오늘의 (5/3)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2절, Genesis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세 가지 약속을 주십니다.
첫째, 큰 나라를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많은 자손이 그에게서 나올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이 약속은 아브람이 아내의 불임 때문에 자식이 없는 상황에서 주어졌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그 약속을 이루실 것에 대한 예고가 됩니다.
 
둘째,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고 그의 이름을 크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첫 창조하신 사람들과 재창조하신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제 아브람에게 복을 주심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십니다.  이름을 크게 하신다는 것은
바벨 사건에서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한 것과 대조가 됩니다.  
셋째, 그가 복덩어리가 될 것, 즉 복의 통로가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격이 없는 우리를 부르시고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복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것으로, 하늘의 신령한 복인데
이제는 복의 통로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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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1절, Genesis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여호와께서 다른 신을 섬기던 아브람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후, 그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날 것과 보여 주시는 땅으로 갈 것을 명령하십니다.  신자는 본래
죄인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아브람처럼 하나님을 알지도 믿지도 않던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아브라처럼 하나님 나라의 복을 약속받은
자며, 또한 이미 누리는 자로, 그분 나라의 백성이 되었으며 장차 완성될 나라에 들어갈
소망도 갖습니다.
 
우리가 은혜로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받은 존재이면,
참된 믿음의 여정을 이미 시작했고,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먼 여정, 무슨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주님께서 동행하사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끝까지 경주를 완주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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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 주일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 5월 첫째 주일입니다.
기억하고 되살려야 할 많은 것들이 들어있는 중요한 달입니다.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신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한 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선포되는 말씀을 듣고 가슴에 새겨 가정과 관계에서 회복을 이루며
무엇보다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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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30) 말씀 묵상 (창세기 1장26절, Genesis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And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fowl of the air, and over the cattle,
and over all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eth upon the earth.
 
하나님은 마지막 날 6일째,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있어라’는 선언으로
창조하셨지만, 사람을 창조하실 때는 그러한 선언으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자’라는
1인칭 명령법을 사용하는 자기 의논 방식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삼위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 곧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은 하나님과 대화하며 교제할 수 있고, ‘다스리는’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 세계를
다스리도록 명령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피조 세계를 다스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것은
보수적 신앙의 풍토 아래에서 신앙생활을 한 신자들에게는 어색한 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주 안에서 원래 하나님을 닮은 형상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지위와
사명을 회복한 자로서 만물도 다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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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9) 말씀 묵상 (창세기 1장1절, Genesis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의 첫 문장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 선포합니다.
이것은 창조에 대한 설득과 증명이 아니라 ‘선언’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천지창조와
인간 창조를 통해 우주와 인간의 기원에 대해 설명합니다.  성경은 과학책은 아니지만
모든 것의 기원에 대한 답을 줍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창조입니다.  하나님은 혼돈의 세상을 질서 있는
세상으로 만드시고, 텅 번 공허한 세상을 풍성한 생명으로 채우실 뿐 아니라, 모든 어둠을
물리치고, 생명의 빛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기에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죄의 핵심이며, 동시에 자기 존재의 근원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만 존재의 목적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에 가장 먼저 그 분을 찾고 만나야 합니다.
아직도 다른 것에서 답을 찾고자 하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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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8) 말씀 묵상 (말라기 4장2절, Malachi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But for you who revere my name,
the sun of righteousness will rise with healing in its wings.  
And you will go out and leap like calves released from its stall.
 
여기에 나오는 ‘공의로운 해’는 구원의 성취와 연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
많은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 공의로운 태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앞길을
밝게 비추어서 의의 길로 바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또한 이 공의로운 해가 비추는 빛은 치료하는 광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춘다’는 것은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에게 구원의 날개를 펼치셔서 그 은총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죄를 사함받으면
그로 인해 눌렸던 육체의 고통에서도 나아지는게 아닌지.
 
그러므로 오늘이라는 상황에서, 이 험한 인생길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그분이 베푸시는 위로의 날개 아래 거하여 늘 구원의
기쁨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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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7) 말씀 묵상 (말라기 3장16절, Malachi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Then those who feared the LORD talked with each other,
and the LORD listened and heard.
A scroll of remembrance was written in his presence
concerning those who feared the LORD and honored his name.
 
여기서 말 하는 ‘그 때에’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악한 말을 하던
때를 말합니다.  이러한 때에 비록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무릎을 꿇지 않은 
소수의 성결한 백성들을 그루터기처럼 남겨 놓으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그래서 ‘남은 자’의 신학은 중요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의 담화 내용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들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시어 선을 행한 자들에게는 상을 베푸신다는
내용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들의 담화를 들으시고 그것을 기념책에 기록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풍성한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악이 점점 극을 치닫고 있는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러한 현실에 물들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진실되게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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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6)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2장10절, 2 Corinthians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That is why,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 
in insults, in hardships, in persecutions, in difficulties.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임한 고통이 떠나가지 않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에
크게 기뻐하면서 자신의 약함을 자랑했습니다.  즉 그는 하나님께서 교만하거나
자고한 자가 아닌 약하거나 스스로의 나약함을 깨달은 자에게 그분의 일을 맡기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약함뿐만 아니라 자신이 겪은 고난, 궁핍, 핍박, 경멸까지도
자랑하고 기뻐하게 되었는데, 이는 자신이 약하고 영력이 부족한 것을 느낄 때
하나님께 나아갈 수밖에 없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다시 강하게 되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강해지려고 노력하고, 그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에서 감추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주님께서 영광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영광을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종에 불과하며,
주인 되시는 그분이 영광 받으시는 삶을 살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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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5)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1장3절, 2 Corinthians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But I am afraid that  just as Eve was deceived by the serpent’s cunning,
your insides may somehow be led astray
from your sincere and pure devotion to Christ.
 
거짓 교사들은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뱀에 비유 되었으며, 고린도 교인들은 미혹에 빠져
하나님을 배반한 하와에 비유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을, 사단이 에덴동산에서
여자를 교활하게 완전히 속인 것처럼, 고린도에서도 교인들을 속일 수 있는 사단의 일꾼들로
여겼습니다.
 
사실 고린도 교인들은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져 부패할 위험 가운데 처해 있었습니다.
즉 거짓 교사들은 바울이 전한 예수와는 다른 예수를 전하면서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새로운 신학을 터득하고 뛰어난 언변을
갖추려 하기보다, 오래 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과 믿음의 생활을 실천함으로
복음의 순수성과 성도의 성결된 삶을 유지함으로 썩어져 가는 세상과 교회를 바로잡도록
애써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의 조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세상의 빛이 되어 구원의 방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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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24) 주일입니다.

오늘은 4월 마지막 주일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살아계셔서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며 영적인 깨임과 부흥이 있는
복된 날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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