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4) 말씀 묵상 (이사야 29장15절, Isaiah 29:15)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햐 하니
Woe to those who go to great depths to hide their plans from the LORD,
who do their work in darkness and think, ‘Who sees us?  Who will know?’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절대로 속일 수 없습니다.  유다는 비밀리에 하나님을
대신해 애굽을 자신들의 의지할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실을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이 두려워서 나무 뒤에 숨었던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마음은 물론 우리의 계획과 생각까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수록 우리의 어리석음만 드러나게 됩니다.  내가
일불 꺼내 보이지 않아도 이미 하나님께 내 삶의 모든 것이 꺼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공의롭게 모든 것을 심판하시고 상급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없는
예배와 헌금 그리고 봉사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의 칭찬을 바랄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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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2) 말씀 묵상 (이사야 25장4절, Isaiah 25: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You have been a refuge for the poor, a refuge for the needy in his distress, 
a shelter from the storm and a shade from the heat.
For the breath of the ruthless is like a storm driving against a wall.
 
선지자는 포학한 자의 침략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빈궁한 자들의 보장이시며, 환난당한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곤경에 빠진 이들의 요새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분만이 폭력적인
세력으로부터 힘 없고 가난한 자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실 수 있음을 믿기에 고백합니다.  이렇게
약한 자들을 향해 밀려오는 포학자의 기세는 팔레스타인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져 내리는 폭우와
뜨겁게 달궈진 폭염과 같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세력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안전한 보장이 되시고,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십니다.  또한 가난한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은 한 영혼을 구원하시는 일, 이미 구원 얻은
자녀들을 돌보시는 일,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을 도우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 역시 성실하게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시고 그
이름을 높이 찬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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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21) 부활주일입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신 날을 기억하며 예배드리는 부활주일입니다.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 분이 부활의 첫 열애가 되십니다.
언젠가 부활에 참여할 자로, 이 땅에서 변화된 삶으로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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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0) 말씀 묵상 (요한복음 19장30절, John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다 이루었다 = It is finished’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비참하고 무기력한 모습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숨을 쉬는 것조차 고통스러우셨으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물 한 방울도 마실 수
없으셨습니다.  하시만 철저한 무력함 속에서도 그 분은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완전히 값을 치루었다 또는 모든 것을 다 성취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을 완벽하게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온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위대한 선언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고 은혜를 보장한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타인을 위한 삶을 살고, 세상을 위해 빛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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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19) Good Friday 입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날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성금요일입니다.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는지
어디에 계시든 기억하고 묵상하고 새롭게 결단하는 예배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장5절, Isaiah 53:5)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upon him,
and by his wounds we are h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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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8) 말씀 묵상 (누가복음 22장46절, Luke 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Why are you sleeping?’ he asked them.’
‘Get up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be fall into temptation.’
 
예수님은 기도하지 않고 슬픔에 잠겨 잠자고 있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마땅히 기도해야 할 제자들이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왜 자고 있느냐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복음서 내내 제자들이 기도했다는 기록이 없었는데, 예수님의 이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서조차 제자들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기위해서 언제나 기도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주기도문) 내용과 연결됩니다.  기도하지 못한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관련된
시험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제자들 역시 기도를 통해 힘을 공급받아 세상을 향한 희생과 섬김의 깁자가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시험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기도는 그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만, 필요한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주님의 기도를 본받아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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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7)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3절, John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 you have sent.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 세상을 통치하는 어둠의
권세를 우리를 사망으로 이끌지만, 빛의 권세를 가진 주님은 어둠을 물리치며 인류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그 분이 주시는 영생은 바로 참된 앎으로 나타납니다.  즉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영생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성육신하셨으며
믿는 자들과 연합하시고 부활로 이끄셨습니다.  우리가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다면,
이와 같은 영생이 주어집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을 영원토록 찬양해야 마땅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말씀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을 더
알아갈 때, 우리의 믿음도 자라고 영성도 깊어집니다.  그런 앎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지?  고난주간을
통해 갈급함을 회복하십시다.  심령이 가난한 자로 거듭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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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6) 말씀 묵상 (누가복음 22장39절, Luke 22:39)

거룩한 습관으로 동행하라!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Jesus went out as usual to the Mount of Olives, and his disciples followed him.
 
역사상 예수님이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것과 같은 장면은 없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그 분은 되돌리실 수 있었고, 십자가를 거절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 죄를 위해 우리가 겪어야 할 고뇌와 슬픔, 아픔과 두려움 이 모든
것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해 그 기도의 동산으로 나아가신 것입니다.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마치신 예수님은 습관을 따라 기도하러 감람산으로 오르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감당하기 힘든 고난의 시간, 즉 십자가를 지는 일을 앞두시고, 하나님께 그 분의 긍휼과 동행해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셨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 역시 주님과 함께 기도의 동산 겟세마네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곳에서 우리 죄를 담당하기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을 만나면, 현실의 고뇌와 두려움을 다 이겨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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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5)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2장21절, 1 Peter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잆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To this you were called, because Christ suffered for you,
leaving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follow in his steps.
 
이 말은 선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인내하며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고난을 견뎌
낸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이미 우리에게 부당한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시는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그 분은 무자비한 채찍질을 견뎌 내셨고, 고통스러운 십자가 처형을 견디셨으며, 사람들의 모욕과 조롱을
참으셨고, 하나님과 분리되는 아픈 경험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런 고난의 길을 따라 오도록
모범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섬기는 종으로 살며, 심지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인내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는 사람이 바로 제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신앙생활을
할 때, 그리스도인이 궁극적인 목표인 성화의 삶을 살아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전하는 통로도 됩니다.
고난주간 동안 매일 그 길을 생각하고 동참하여 제자로 거듭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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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14) 종려주일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만왕의 왕으로, 평화의 왕으로 당당하게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호산나 찬송을 부르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던 날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이요,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종려주일에
어디서든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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