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9) 말씀 묵상 (요한복음 4장34절, John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My food, said Jesus,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finish his work.
 
제자들의 관심은 육적인 양식에 있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마을에 가 양식을 구해 와서 주님께
드시라고 권했는데, 예수님은 피곤하고 목마르시며 배고프셨을 텐데도 식사를 하는 대신
제자들에게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그것은 육적 양식을 뛰어 넘는 삶의 목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삶의 우선순위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제자들에게 최고의 양식을 먹는 일,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과 헌신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의도가 포함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육의 양식을 얻는 일에만 힘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이 양식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명하신 필수적인 과제임을 잊지 마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