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6) 말씀 묵상 (예레미야 29장12절, Jeremiah 29: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 온 사람들에게 그들이 처한 모든 상황은 오직 심판과
재앙으로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망에 빠져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하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고 격려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권능이 펼쳐지는 역사 속에 성도들을 초대하셔서 그들이 역사에
참여할 기회를 주길 원하십니다.  기도에 깨어 있는 성도만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동참할 수 있고, 하나님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권능을 목도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 세상 역사와 개인의 삶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기 원한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기도로 하나님 앞에 겸비할 줄 아는 사람을 하나님이 만나 주시고 그의 삶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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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5) 말씀 묵상 (예레미야 29장11절, Jeremiah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s a future.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서 이스라엘의 70년 포로 생활이 끝나면 그들을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근거는, 포로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이 재앙에 있지 않고 도리어 평안에 있다는 사실에 기초합니다.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으며 번성하라 그러면 미래와 희망을 얻게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나라, 어떤 환경에서 살든 하나님을 구하고 기도하며 살라 하십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맞닥뜨릴 때, 막연하고 허황된 기대를 품고 현실 도피적인 삶을 사는
것은 하나나님이 약속하신 미래를 소망하는 이들의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구체적 삶의 현장인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십니다.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미래의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할 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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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4) 말씀 묵상 (마태복음 10장32절, Matthew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Whoever acknowledges me before men,
I will also acknowledge him before my Father in heaven.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기에 앞서 그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각오와 결심들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면서 담대하게
그 사실을 또한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는 사람을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
시인해 주십니다.  우리는 매우 귀한 존재들이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전도와 선교 사역에는 고난이 따릅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도 끝까지 견디는 그리스도인들의 수고를 통해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됩니다.
주님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며, 계속 전도와 선교 사역을 감당할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도의 인생은 이 세상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코람 데오 (Coram Deo), 즉 하나님의 앞에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앞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시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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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3)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21절, Matthew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h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예수님은 행위의 결과가 없는 믿음이 구원에 합당한 것이 아님을 단호히 선포하십니다.
놀랍게도 ‘주여 주여 하는 자’는 선지자의 일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권능을 행한 사람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고
당연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예수님의 기준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천국은 입술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 결코 아닙니다.
주의 이름으로 타인을 섬기고 대접하는 자들에게 예비 된 곳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갈 수 있습니다.
 
참된 신앙인이 되려면, 입술로만 고백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주지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우리들도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행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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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2)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17절, Matthew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Likewise every good tree bears good fruit,
but a bad tree bears bad fruit.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말이 아니라 행위로
나타나는 열매를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만 풍성하고 행위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거짓 신앙에 머물러 있지 않은지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열매라는 은유는 믿음과 행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열매가 나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나무가 열매를 결정하듯이, 행위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자라면 당연히 행위가 뒤따른다는 사실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반드시 열매로 나타납니다.
 
세상에 진짜 같은 짝퉁들이 많은 것처럼, 신앙에도 가짜들이 많습니다.
가짜 신앙인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을 명심함으로 신앙을 분별하고 가짜에게 속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거짓 교훈을 가르치는 이단들의 행위의 열매를 보고
판단할 수 있기 위해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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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1) 말씀 묵상 (마태복음 6장15절, Matthew 6: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But if you do not forgive men their sins,
your Father will not forgive your sins.
 
이 구절은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는 자는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라 할지라도 그로부터 용서받을 자격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기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바로 그것을 형제에게 먼저 베풀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황금률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자비를 얻고자 하면 형제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하고,
하나님과의 화해를 원하면 먼저 형제와 화해해야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용서함을 받기 원한다면, 이웃의 잘못을 먼저 용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함을 받은 것처럼,
우리들도 주 안에 있는 형제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도 용서해 줄 수 있는 사랑의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쉽지 않지만 기도하며 순종하도록 자신을 죽이기를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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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0) 주일입니다.

오늘은 온전한 마음으로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주일입니다.
여전히 환경은 어렵고 압박과 방해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이기에 힘써
영생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선포되는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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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9)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22절, Matthew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But I tell you an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subject to judgement.
Again, anyone who says to his brother, ‘Raca’ is answerable to the Sanhedrin.
But anyone who says, ‘You fool!’ will be in danger of the fire of hell.
 
예수님은 살인의 근원은 분노라고 말씀합니다.
즉 사람이 살인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는 더 나은 의를 소유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형제에 대하여 분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악한 분노는 우리에게서 형제들과의 친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마저도 훔쳐가
버립니다.  형제에게 ‘라가’ (골빈 놈)라 해도, 미련한 놈이라고 해도 심판을 받게 되고,
공회에 잡혀가거나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무서운 말씀이기에 이러난
분노에 대해 우리는 솔직하게 대처해야 하며 그것이 죄가 됨을 하나님께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형제, 자매를 대할 때, 상대의 인격을 경멸하거나 욕하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리석은 놈’ ‘미련한 것’ ‘골빈 놈’ ‘추악한 녀석’ 등과 같은 상대방의 인격에
참혹한 상처를 입히는 천박한 말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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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8)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16절, Matthew 5:16)

이같이 너희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며, 그의 사명은 믿지 않는 자들 가운데서 독특한 행실로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즉 제자들이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은 그들의 착한 행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나타내는 모든 의를 행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이 빛을 보도록 해야 합니다.  혹시 그것 때문에 박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박해를 두려워해서 빛을 감추고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빛을 비추고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 제자들이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신자라는 이름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며
자신이 갖고 있는 복음의 빛을 안 믿는 사람들에게 비추어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에서는 물론,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을 밝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빛을 발함에 있어 부족한 곳은 어디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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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7)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13절, Matthew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주님은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사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신분은 세상의 소금이기에 그에 걸맞게 맛을 내야 합니다.  여기서 ‘맛’은
그리스도인의 독특한 행실을 가리키는 바, 적어도 산상수훈의 명령대로 사는 삶을 가리킵니다.
 
소금의 특징적인 기능은 부패를 막는 데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들을 
부패에서 보존시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한 소금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남을 이롭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즉 소금은 자신이 녹아짐으로 여러 음식물에 짠맛을 공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그들이 속해 있는 세상의 부패를 방지하여 그 순수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소금의 직분을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회의 부패
여부가 결정됩니다.  우리는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에서 최소한 법과 도덕을 지킬뿐만 아니라
선을 행함으로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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