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9) 말씀 묵상 (요한일서 5장3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This is love for God;
to obey his commands.
And his commands are not burdensome,
 
‘사랑의 사도’ 요한은 5장에서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특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만큼
믿음과 사랑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사도는 사랑과 순종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의 계명을 당연히 지킨다고 선언합니다.
그렇게 계명에 순종할 때 그분에 대한 사랑이 진실함을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거운’은 ‘짐, 부담감’ 이라는 뜻의 단어에서 파생된 형용사로 ‘내용이 어려운,
부담스러운, 요구가 많은’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있어서
그분의 계명은 무섭지도 않고,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라는 의미로 이는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내 멍에는 쉽고 짐도 가볍다’는 (마 11:30) 말씀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등한시 하거나 알면서도 불순종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