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2) 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10절, ㅖㅗㅑㅣㅑㅔㅔㅑ문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that at the name of Jesus every knee should bow,
in heaven and on earth and under the earth
 
하나님은 부활 승천하신 아들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시고, 그분의 영광과
권능을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자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모든 이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께 우리가 순종하는 
것은 참으로 당연합니다.
 
이 세상의 가치관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목소리를 크게 내며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라고 계속 자극합니다.  우리가 이런 세상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오직 살아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고 친밀한 교제 가운데 그분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뜻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또한 하나님의 구속된 자녀로서 이 우주 가운데 있는
모든 생물과 보이지 않는 영계의 모든 존재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또한 그런 예수 그리스도 앞에 우리가 순종하는 것은 참으로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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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1) 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5절, Philippians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교회를 향한 사도의 애정 어린 당부가 이어집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휼히 여김, 자비, 그리고 같은 마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성도들이 ‘무엇을 하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 안에 정말 그런 하늘의 것들이 있는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만 잘되면 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남을 돌봐야 자신도 잘 되는
공동체 입니다.  그래서 교회인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직분을 맡아서 사역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교회가 온전한 신앙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온전히 좇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겸손의 모범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 외에는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섬기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감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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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10)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비록 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그런 중에 핍박도 있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더욱 힘을 얻고 새로워지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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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9) 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3절, Philippians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믿음으로 거듭난 자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겸손은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여겨 주는 것으로, 성령 안에서
교제하는 지체들이 가져야 할 기본 태도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쟁하거나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하는 일은 처음부터 방향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며, 그것은 잠깐 효과에 그칠 따름이고 시간이 지나면
불신과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겸손’을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가르치는 반면,
세상은 더 이상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지 않고 겸손보다는 ‘자기 PR’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오늘 예수님처럼 겸손하기 위해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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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8) 말씀 묵상 (빌립보서 1장20절, Philippians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려 하나니
I eagerly expect and hope that I will in no way be ashamed,
but will have sufficient courage so that now as always
Christ will be exalted in my body, whether by life or by death.
 
바울은 현재 자신이 감옥에 갇힌 신세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자신의 처지를 부끄러워하는
대신 오히려 자신은 살든지 죽든지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면서라도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려는 것입니다.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것’과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의 관심사는 자신의 처지가 아니라 오로지 복음과 교회입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서라면 삶과 죽음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오날날의 성도들 역시, 우리가 사는 것으로 그리스도가 존귀함을 받으신다면 살아야 하고,
죽는 것으로 더 존귀함을 받으신다면 마땅히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복음에
합당한 삶이고,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되게 하는 삶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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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7) 말씀 묵상 (에베소서 6장9절, Ephesians 6: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And masters, treat your slaves in the same way.  Do not threaten them,
since you know that he who is both their Master and yours in heaven,
and there is no favoritism with him.
 
주인이 종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교훈합니다.
주인들이 종들을 성실한 마음으로 대해야 할 이유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너희가 앎이라’고 제시합니다.  이 말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주인들을 향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1세기 당시 주종관계를 생각하면, 바울의 이 가르침은 폭탄선언이었습니다.
‘위협을 그치라’는, 협박, 공갈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당시에는 종들을 학대하고 구타하는
일들, 겁을 주는 일들,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일들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많은 경우에
주인들을 종들을 적처럼 대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십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 역시 사람들을 외모나
겉모습으로 판단하여, 신분에 따라 사람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혹시 우리가 직위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는게 없는지
혹은 이런 말씀을 핑계로 적당히 하려고 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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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6) 말씀 묵상 (에베소서 6장2-3절, Ephesians 6: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enjoy long life on the earth.
 
바울은 자녀의 순종을 강조하기 위해 성경을 (출 20;12) 인용합니다.
‘공경’은 권위를 인정하고 존경심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이 부모에게 자녀를 가르치고 지도하도록
권위를 부여하셨으며, 자녀의 육적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부모 공경은 십계명 가운데 첫 번째 계명은 아닙니다. (5번째)  하지만 이 계명은
인간관계에 관한 계명들 가운데 첫 번째 계명입니다.  바울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는
땅에서 잘되고 장수한다고 강조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가정은 화목하고, 자녀들은
큰 불상사나 재난 없이 복과 수를 누립니다.
 
현대 사회의 핵가족 제도는 지나친 개인주의와 가정 파괴 현상을 낳아 결과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그르치는 길로 치닫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성도들은 성경으로부터 그 교훈을 본 삼아 혼탁한 세상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윤리를 바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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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5) 말씀 묵상 (에베소서 5장17절, Ephesians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라라
Therefore do not be foolish,
but understand what the Lord’s will.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구별되게 살아가기 위한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어법으로 표현하면, ‘어리석게’ 살아가는
자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가르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는’ 삶이란 곧 ‘의미’ 있는
일로 자기 인생을 채워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주의하여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지혜로운 자, 곧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 뜻을 이해하고 어리석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것을 지혜의 근본으로 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국 말씀을 묵상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을 갈아가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우리 앞에 벌어진 일들의 옳고 그름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경건에 무익한 일들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영적으로 가치있는 일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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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4) 말씀 묵상 (에베소서 4장32절, Ephesians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성도들이 버려야 할 죄들이 있습니다.  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악의와 함께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지 
못하며 악한 열매를 맺게 하는 치명적인 죄악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아름다운 덕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친절, 불쌍히 여김, 그리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절하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죄를 용서하십니다.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이처럼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자요
용서받은 자의 합당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처럼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들에게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받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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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3) 주일입니다.

오늘은 10월 첫째 주일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갈수록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핍박이 커지고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믿음과 갈망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힘과 지혜와 능력과 치유를 맛보며
다시 새로워지며 더욱 강건해지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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