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6) 말씀 묵상 (시편/Psalms 92: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How great are your works, O LORD,
how profound your thoughts!
 
이 시는 ‘안식일을 위하여’라는 표제가 붙어 있는 것처럼, 유대 전통에 따라 
회당에서 안식일마다 쓰인 시입니다.  여기서 ‘주의 생각’은 하나님의 계획과
디자인을 뜻하는 말로 전체적인 의미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디자인 하신 일은
인간의 어떤 지성으로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뜻과 섭리를 신뢰하며 따를 뿐만 아니라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시인은 ‘아침마다’ ‘밤마다’ 찬양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시고 최고로 존귀하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피조물인 인간을 사랑하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구원은 사람의 이해를 초월하는 심오하고 오묘합니다.  그러니 그분의 위대하심과
행하신 모든 일들을 날마다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너무 놀라워 때론 받아들이기 어려운 때도 많지만 그분의 섭리는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항상 찬양하는 예배자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