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7)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라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You, dear children, are from God and have overcome them,
because the one who is in you is greater then the one who is in the world.
 
사도는 수신자들에게 친근한 관계를 의미하는 ‘자녀들아’라고 부르면서 거짓
가르침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들로 적그리스도에 속한 자들입니다.  즉 적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명을 부인하는 자로 당시에도 활동하여 믿음의 공동체를 무너뜨리기
위해 계속해서 거짓된 교리를 퍼뜨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경고하며 영적으로 깨우침을 줍니다.
 
사도는 거짓 교사들의 선동과 미혹에도 불구하고 수신자들이 하나님께 속해
있고 그들의 거짓 교훈을 이겨냈다고 확신시킵니다.  ‘이기다’는 현재완료형
능동태로 지금까지 이겨왔다는 뜻으로 그들의 승리가 바로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입증한다는 의미입니다.  왜 그런가?  하나님께서 그들보다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거짓 교훈을 퍼뜨리는 자들이 지금도 활동하고 있음을 알고 믿음의 본질인
예수님의 성육신을 굳게 붙들어 끝날까지 계속해서 승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