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5) 말씀 묵상 (시편 37편4절, Psalms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Delight yourself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이 구절은, 세상의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어떤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해 하고 기쁨을 발견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런 삶은 오직 
택함받은 자들의 소원과 기대를 이루시는 여호와를 의뢰하는 것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마음의 소원’은 선을 행하려는 결심으로, 선을 행하는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때로 세상에서 잘 되는 악인들을 볼 때, 정직하게 사는 것이 허망하다는 불편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때에 그들의 종말이 속히 임한다는 것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는 데 기쁨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서나 혹은 
하나님 안에서 만족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면 의로운 갈망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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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4) 말씀 묵상 (시편 34편18절, Psalms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
 
‘마음이 상한 자’란 자신만을 신뢰하던 교만함과 자신만을 위하던 이기심이 깨어진 자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심령의 변화는 대개 극심한 환난과 고통을 겪은 결과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통회함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가까이 오시어 구원의 은총을 베푸십니다.
 
이 구절이 진정한 회개를 말하고 있는 문맥임을 고려할 때, 진정한 회개를 하고 있는 자라면
회개하고 있는 순간, 산산이 부서지는 듯한, 다시 말해 망치로 두들겨 맞아 자기의 타락한 본성이
완전히 부서지는 듯한 체험적 아픔을 느껴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애통해 할 줄 아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때로 고난을 겪는다 해도, 의로운 삶을 사는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십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일이로다’ (롬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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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3) 말씀 묵상 (시편 31편19절, Psalms 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How great is your goodness, which you have stored up for those who fear you,
which you bestow in the sight of men on those who take refuge in you.
 
시인은 하나님의 크고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두려워하고 (경외), 사람들 앞에서 자신에게 피하는 자들에게 이런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시인은 그런 하나님의 일반적인 구원 사역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은밀히 준비해 놓으신, 좋은 것,
혹은 피난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어려움과 환난을 당하게 될 때, 그에게 베푸실 은혜를
예비해 놓으셨는데, 그 은혜가 너무나도 풍성하여 인생으로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직접적인 보호자가 되셔서 안전하게 지키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신앙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주님께 피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고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께로 돌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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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22)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오늘은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로 드리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지만, 그럼에도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진정한 감사가 회복되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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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1) 말씀 묵상 (시편 31편15절, Psalms 31: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My times are in your hands;
deliver me from my enemies and from those who pursue me.
 
시인은 자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인생이 다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아래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신을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인생관과 가치관의 기초는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또한 그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손을 벗어날 수 없음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알았습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요 백성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우리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늘,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조그만 일이나 큰 일이나 할 것 없이 모두 그분의 주권 아래서 되어지는 것이므로
우리의 모든 부분을 그분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분께 진심으로 모든 것을 맡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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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0) 말씀 묵상 (시편 31편12절, Psalms 31: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I am forgotten by them as though I were dead;
I have become like broken pottery.
 
현재 시인은 심히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른 상태에서, 가까웠던 이웃이나 친척, 친구들까지
모두 내 몰라라 하는 사회적인 소외를 겪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죽은 자처럼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깨진 그릇과 같이 부서진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그는 부당한 비난을 받았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즉 사울의 미음을 사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다윗을
죽이려 하였고, 그로 인해 그는 사면초가의 위험에 처하였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잘 신뢰하고
섬기던 다윗에게 이런 엄청난 험난이 닥쳤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성도들에게도 반드시 어려움이 있게 마련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해서 이러한 환난들이 제거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때문에 더 많은 환난들이 올 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것들을 여전히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우리를 더욱 성숙된 신앙인으로 만들이
위함인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기회로 삼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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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9)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 3장16절, 2 Timothy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All Scripture is God-breathed and 
is useful for teaching, rebuking, correction and training in righteousness,
 
사도 바울은 성경이 ‘하나님의 책’임을 알려 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책입니다.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말씀은
다음 네 가지를 알려줍니다.
 
첫째, 이 말씀은 성경이 하나님에게서 유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둘째, 이 말씀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기 때문에 양과 질적인 면에서 완전합니다.
그래서 진리입니다.
셋째, 이 말씀은 성경의 불변성을 말합니다. 성경의 불변성은 하나님의 불변성에 기초합니다.
넷째, 이 말씀은 성경의 계시성에 대해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며
하나님에게서 나온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열면 하나님의 세계가 열립니다.
 
우리가 읽는 성경은 많은 면에서 유익합니다.
그것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에 대한 유익입니다.  이런 유익을 주는 성경은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만들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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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8)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 2장21절, 2 Timothy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방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If a man cleanses himself from the latter, 
he will be an instrument for noble purpose, made holy, useful tho the Masters
and prepared to do any good work.
 
바울은 비유를 통해 어떤 사람이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을
말해줍니다.  그것은 깨끗함입니다.  사람의 타고난 재능, 외모, 자신을 의미하는 그릇의 재질 
(금, 은, 나무, 흙)에 의해 그릇의 용도가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 용도는 그 사람의 깨끗함 (영적 순결함)에 의해 판가름이 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심각하게 더럽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 혼자서 지켜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결한 마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영적 동역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은 영예로운 일입니다.
어떤 일이라도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닌지…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한 관건인 자신의 내면을 늘 말씀으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을 만큼 깨끗한지 스스로 점검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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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7)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 1장7절, 2 Timothy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For God did not give us a spirit of timidity,
but a spirit of power, of love and of self-discipline.
 
바울은 디모데의 영적 조언자 즉 멘토였습니다.  다음 세대를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는 데 있어서
동기부여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서 강력한 영적 자원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영적 아비들은 자녀들 안에 하나님의 이미 은혜로 심어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복음 사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 사랑, 자기 통제력을 부어 주셨음도 알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들에게 이러한 멘토가 되어 줄 때 그들은 강력한 영적 카리스마를 가지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증인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선배로서 믿음의 후손들을
바로 세울 책임이 있는 자들임을 잊지 마십시다.
오늘 우리가 격려하고 세워 주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기도와 교훈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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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6)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 6장9절, 1 Timothy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People who want to get rich fall into temptation and a trap
and into many foolish and harmful desires 
that plunge men into ruin and destruction.
 
사도 바울은 부자가 되려고 할 때 벌어지는 문제점을 설명합니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거쳐야 할 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때로 악한 사업인 줄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손을 대게 만드는 시험을 만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밖에 여러 가지 차원에서 반드시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게 될 사업에
말려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통과 절차 앞에서 부자가 되려는 살마들이 도달하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알려 줍니다.
시험과 올무와 욕심은 결국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떨어뜨립니다.
 
성도는 돈에 대한 욕심이 얼마나 파멸적인 결과를 낳는지를 항상 직시해야 합니다.
돈이 주는 유혹을 피하려면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음성에 늘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부에 대한 지나친 욕심은 마귀의 덫에 빠지게 하고, 영혼의 눈을 멀게 합니다.
그러므로 자족하는 삶으로 재물의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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