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6) 말씀 묵상 (시편 27편1절, Psalms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stronghold of my life—
of whom shall I be afraid?
 
시인은 하나님께 무한 신뢰의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시편 23편에서와 같이 여호와를 
‘나의 빛’ ‘나의 구원’ ‘내 새명의 능력’으로 비유합니다.  ‘빛’은 아침에 떠오르는 해와 연관되어
공포와 위험의 밤을 몰아내고 새 희망의 날을 열어 주는 것으로, ‘구원’은 원수들의 위협에서
건짐을 의미합니다.  ‘능력’은 적군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견고하게 두른 요새를 의미합니다.
 
이 비유들을 통해 기도자는 하나님을 대적에게서 보호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으로 
고백합니다.  그래서 그는 현재 아무 것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시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전쟁이 일어나 우리를 치거나 전염병이 창궐하여 우리 삶의 기저를 흔들어 
놓는다 해도 우리는 그것들에 동요되지 않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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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5) 말씀 묵상 (시편 26편8절, Psalms 26: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I love the house where you live, LORD,
the place where your glory dwells.
 
시인은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사랑의 고백을 표현합니다.  구원하시고 징계하시며 또 치유하시기도
하고 악을 파멸하시는 이런 일연의 하나님의 모든 사역들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전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시인은 사람들로부터 질책과 비난을 받는 가운데 이 시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과 싸우기 보다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는 편을
택했습니다.  이런 시인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해와 비난을 받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본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도들이 자기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는 것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비난하고
모함도 합니다.  요즘처럼 바이러스가 창궐한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취하는 태도를 어리석은
것으로 손가락질 하기도 합니다.  이때 성도들은 그들과 언쟁하기 보다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의 뜻 가운데 열심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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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4)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여전히 환경이 어렵지만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주시는 말씀을 받아 새롭게 결단하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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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3) 말씀 묵상 (시편 23편5절, Psalms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anoint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셨을 뿐 아니라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큰 식탁을
베풀고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벌어지는
연회를 비유로 한 표현입니다.  즉 연회에 청함을 받은 사람 중 귀빈들에게는 특별히 머리에
기름을 붓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다윗이 원수들에게 쫓겨 마하나님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통해서
다윗의 일행에게 풍성한 식탁을 베푸신 적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인도하고 보호하시는 데서 그치지 않으시고 마치 귀한 손님처럼 풍성한 은총과 축복으로
맞아 주십니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 앞에서 우리를 위해 잔치를 베풀어 주시며, 귀빈으로 대접해
머리에 기름을 발라 주십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대접으로 인해 우리의 잔은 차고 넘칠 것입니다.  
여호와를 진정한 목자로 삼는 자들에게만 가능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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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2) 말씀 묵상 (시편 18편19절, Psalms 18: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He brought me out into a spacious place;
he rescued me because he delighted in me.
 
비록 재앙의 날에 원수를 만났지만 하나님께서 의지가 되어 주셨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기뻐하셔서
시인을 구원해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수의 손에서 구원해 안전하고
자유로운 곳에 두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환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그 분은 우리의 태도를 기뻐하시고 구원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어떠한 위험과 환난 가운데서도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에 주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자녀의
마땅한 일입니다.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의해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될 것을 믿음으로 현재의 역경을 굳게 헤쳐 나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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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1) 말씀 묵상 (시편 18편6절, Psalms 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ried to my God for help.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before him, into his ears.
 
시인은 환난으로 인해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성전에서 기도자의 소리를 들으셨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의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성전에 도달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시인을 위해 왕의 능력을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두 달이 넘도록 우한코로나19로 인해 두려운 나머지, 어떤 이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며 불안해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럴 때 믿음의 자녀로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시인처럼 반석과 요새이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으면 그 분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분명히 들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귀는 자녀들의 목소리를 향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환난 난에 그 분을 부르는 것을 기뻐하시며,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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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0)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5장7절, 1 Peter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우리는 지금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대한 세상 앞에서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과 그 어떤 무엇보다도 크신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펴 주시기 때문입니다.
즉 염려는 우리의 몫이 아니라 하나님의 몫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염려하지
말고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면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슬픔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으며, 염려 대신
기도를 택합니다.  혹시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염려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자는 그 삶에서 모든 염려를 떨쳐 버릴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 분께 기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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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9)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4장12-13절, 1 Peter 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Dear friends, do not b e surprised at the painful trial you are suffering,
as though something strange were happening to you.
But rejoice that you participate in the sufferings of Christ,
so that you may be overjoy when his glory is revealed.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은 ‘연단’입니다.  고난을 당하는 목적이 연단이라는 겁니다.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기뻐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사람은 그 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도
동참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고난당하는 사람을 보면 그에게 문제가 있고 잘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욥의 친구들도 고난당하는 욥을 보며 그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의미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의미 없는 고난을 인내하는 것은 헛 수고가 되지만,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의미 있는 고난이기 때문에 헛된 수고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 같은 시험을 
당하더라도 이상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혹시 지금 고난 중에 있습니까?
낙심하거나 의심하지 마십시다.  힘들지만 오히려 고난의 목적을 알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뻐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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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4장7절, 1 Peter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The end of the all things in near.
Therefore be clear minded and self-controlled so that you can pray.
 
여기 ‘만물의 마지막’이란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그 최후의 시간은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늘 아버지만
아신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 24:36절)
 
사도는 성도들이 종말의 때에 받을 고난은 이전까지의 어떤 고난보다 더 심한 고난이 올 것을
예상하면서, 그 종말을 대비하는 법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긴하며 기도하는 것을 권면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갈 때, 비록 환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평안과 위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성도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나마 늘 ‘종말’을 의식하고, 영적으로 긴장을
풀지 않는 가운데,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라도 그 분 뵙기에 부끄럽지 않은 경건한 삶으로
영광을 돌리는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깨어서 준비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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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7) 주일입니다.

어려운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어디에 있든지 성삼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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