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5)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10절, Ephesians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s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이 구절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았으니 우리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저절로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는가?  행위는 상관없는 것인가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에
선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선한 일들이 인간의 구원에 아무런 공적이 되지 않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본래 목적이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는 것임을 명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선한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온전히 알고
행위를 자랑해서도,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워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으로 선택한 우리에게 미리 예비하신
선한 일들을 행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행위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예정에 따라 선한 행위를 하도록 선택받았음을 굳게 믿음으로
선을 행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