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 말씀 묵상 (레위기 19장16절, Leviticus 19: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Do not go about spreading slander among your people.
Do not do anything that endangers your neighbor’s life.
I am the LORD.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은 ‘네 이웃의 피 위에 서지 말라’인데, 이웃의
피를 흘려 이득을 취하는 행위 또는 이웃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재판에 연류된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이 궁극적인 재판관이심을 말씀합니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이들은 이웃을 거짓으로 험담하거나 뒷공론을 퍼뜨리지 말아야
하고, 이웃을 거짓으로 고소함으로 그가 죽음의 형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법정에서 사람을 공평히 대해야 한다는 것은 구약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는 일들이 흔히 일어납니다.
때로는 개인이나 집단이나 국가가 다른 개인이나 집단으로부터 억압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남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인격적 존엄성을 부여하셨기 때문이고 또한 그분이 공의로운 재판관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