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2) 말씀 묵상 (누가복음 4장4절, Luke 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구절에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씀’이 생략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기록된 바 하나님의 말씀, 즉 구약의 약속된 말씀에 철저히 순복하는 자세를
가지셨습니다. 반면, 마귀는 예수님께 사람의 연약함을 버리고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을
취하라고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담이 실패한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하심으로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 거듭나 새 생명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음을 기억하고,
무슨 일이든 먼저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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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1) 말씀 묵상 (시편 65편4절, Psalms 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Blessed are those who choose and bring near to live in your courts!
We are filled with the good things of your house, of your holy temple.
 
이스라엘은 성전에 나아와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좋은 것을
(생명과 복) 누리는 자신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노래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성전에 와서 예배드리는 행복을 선언하면서
그 모든 것이 그들을 택하신 하나님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여기 ‘주께서 택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모든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많은 특권을 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성전의 아름다움’은 단순히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흘러나오는 모든 복을 가리킵니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죄를 사해 주시며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 앞에서 사는 삶은 참으로 복된 삶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육적이고 영적인 공급에 감사하며 늘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앞에서 복된 삶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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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0) 말씀 묵상 (시편 50편23절, Psalms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He who sacrifices thank offerings honors me,
and he prepares the way so that I may show him the salvation of God.
 
예배의 형식주의를 벗어나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구원에 감사해서 예배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참되고 인격적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신앙의 외식주의를 벗어나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잘못된 예배와 외식하는 삶을 지적하고 경고하심과 함께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제시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은 단지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깨달으라는 
목적으로 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 그 말씀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예배하는 삶을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예배자로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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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9) 말씀 묵상 (시편 34편4절, Psalms 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I sought the LORD, and he answered me;
he delivered me from all my fears.
 
이 말씀에는 시인이 체험한 구원의 경험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회중에게 자신과 같이 그분의 이름을 높이자고 요구하며,
그 찬송의 이유를 서술하는 것입니다.  여기 ‘간구한다’는 말은 성전을 찾는다는 전문용어로
그가 끊임없이 성전을 찾아 하나님께 간구했다는 말입니다.
 
결국 성전에 계신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결과,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인인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찬양하고 고백합니다.
이 일은 단순히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닙니다.  평소에 늘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할 때, 어떤 일이든 하나님과 상의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는 다윗에게서 올바른 찬양의 좋은 모범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삶을 통해 맛보고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과 역사하심을 찬송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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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8) 주일입니다.

전세계가 다시 한 번 델타 바이러스로 인해 위기인 가운데
8월 둘째 주일을 맞았습니다.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온 마음을 다해 살아계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선포되는 말씀으로 더욱 영이 살아나고 강건하게 되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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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7) 말씀 묵상 (시편 33편11절, Psalms 33: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But the plans of the LORD stands firm forever,
the purposes of his heart through all generations.
 
여기 ‘여호와의 계획’은 앞 절의 ‘나라들(열방)의 계획’이란 표현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여기서 계획이란 단순히 마음의 생각 또는 계획을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과
섭리를 가리킵니다.  인간의 계획은 불확실하고 불완전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하여
반드시 성취됩니다.
 
시인은 이러한 대조를 통하여 하나님의 완전성과 전능하심을 암시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았고,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 기업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선택받은 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인정하며,
그것을 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셔서 환난 때에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시고 도우시며 붙들어 주심을 믿음으로
어려움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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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6) 말씀 묵상 (시편 11편7절, Psalms 11: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For the LORD is righteous, he loves justice;
upright men will see his face.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의로운 일 행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께서 의를 좋아하시는 것은 당신의 위치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의로우신 성품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란 하나님이 앞에 계심을 늘 느끼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항상 정직합니다.  그러므로 진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성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다시 말해, 그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하게 살려고 하는 믿음의 사람은 의로우신 하나님을 뵙고
그분의 도우심을 입을 것입니다.  특히 위기 중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안전한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시인의 고백처럼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늘 진실하고 
정직한 믿음을 가지고 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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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5) 말씀 묵상 (마태복음 26장41절, Matthew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body is weak.
 
세 제자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 밤새 고기를 잡는 일에 익숙했던 어부 출신이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앞둔 상황임에도 도저히 잠을 이겨 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어려운 시간을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지만, 그들은
약한 육신의 유혹을 이겨 내지 못했습니다.
 
영적 싸움이 벌어지는 최전선에서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은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으며, 예수님이 그렇게 부탁하셨음에도 그 엄중한 시간에
깨어 있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영적 상황을 알고 그것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우리 역시, 죽기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연약한
육신이 그 시험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모습이 없이는 절대로 세상의 공격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것이 깨어 기도하라는 
것이었음을 결코 잊지 말고 무시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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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4) 말씀 묵상 (마가복음 9장41절, Mark 9: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I tell you the truth, anyone who gives you a cup of water
in my name because you belong to Christ
will certainly not lose his reward.
 
물 한 그릇을 대접받는 일은 여행자들에게는 큰 고마움이며, 특히 예수님과 제자들은
그동안 선교 활동을 하며 많은 도움을 입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 한 그릇 정도는
누구나 흔히 할 수 있는 봉사인데 이 조그마한 봉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에게 
행해질 때는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약속은 어린아이에게 한 것이 바로 예수님과 하나님에게 한 것이 되는 것처럼
물 한 그릇에 대한 것도 역시 하나님께 한 것이 된다는 말입니다.  즉 아주 작은 섬김도
하나님과 관계성 속에서는 모두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유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코 ~~ 않으리라’는 강한 부정은 ‘반드시 ~~ 하리라’는 확실성을 제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 중 어느 누구에게 물 한 그릇의 봉사를 하는 일은
바로 당신에게 이 일을 행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차별없이 행동하는 신앙을 요구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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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 말씀 묵상 (마가복음 7장8절, Mark 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You have let go of the commands of God
and are holding on to the traditions of men.
 
예수님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인간의 전통을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의 일상적인 모든 행위를 세세한 점에 이르기까지 규제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안식일, 여행, 식사, 금식, 씻는 규례, 상거래, 이방인에 대한 관계 등등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사소한 법령을 늘리며 구체적 삶에 그러한 법령을 적용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정신이 완전히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계명을 버렸다는 주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권을 두는 것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왜나면 어떠한 관습과 진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되어서는 결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씀 자체보다 전통과 관습을 따라 살아갈 때가 많음을 인정하고
우리의 신앙 자세를 고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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