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8) 말씀 묵상 (민수기/Numbers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God is not a man, that he should lie,
nor a son of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Does he promise and not fulfill?
 
모압 왕 발락은 주술사인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했지만 하나님께서
오히려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발락이 다시 예언을 하게 했지만 또
다시 저주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발람은 하나님이 인간들처럼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 ‘인생’은 직역하면 ‘사람의 아들’로 죄로 인해 멸망받을 인간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그런 인간이 아니니 자신의 행위에 대해 후회하거나 비애를
느끼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발람이 왜 이런 말을 하는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셨기에 그 어떤 점술도 그들을 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그들을 저주하는 세력이 존재했던
것처럼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을 유혹하고 저지하고자 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기에 믿고 나아가면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