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8) 말씀 묵상 (로마서 8장39절, Romans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바울이 조금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까닭은 그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뒤에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으시기에
그 분의 사랑도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성도의 구원 역시 흔들리지 않습니다.  때로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 나의 사랑이 흔들려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내가 흔들려서 구원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굳게 서 있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고, 세상의 무엇보다도 견고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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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7) 말씀 묵상 (사무엘하 22장30절, 2 Samuel 22: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With your help I can advance a troop
with my God I can scale a wall.
 
다윗은 자신이 적군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던 그의 능력의 근거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치 환자가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듯 전쟁 중에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다윗이 
대적들을 향하여 담대히 돌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실제로 거대한 세력의 대적들을 보기 좋게 물리치고 온 이방인들의 실제적인 주권자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통해 우리는 비록 우리가 육신적으로는 연약하기 그지 없는
존재이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고 계속적으로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힘입을 땐 그 어떤 세력도 능히
피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환난과 역경을 겪게 될 경우에 이런 믿음을 가지고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릇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능히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주님의 말씀은 시대를 초월하는
불변의 진리이므로, 누구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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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6) 말씀 묵상 (사무엘하 22장7절, 2 Samuel 22: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alled out to my God.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to his ears.
 
구약시대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지엄하시고 권위적이시며 공의를 따라 철저히 다스리시는
분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구체적 삶에 찾아오셔서 그 형편과
처지에 따라 도움과 사랑을 베푸시는 분임을 체험을 통해 간증합니다.
 
다윗이 이런 구약적인 한계를 떨쳐버리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분과의 개인적인 만남으로 인해 가능했습니다.  즉 기록된 율법서나
타인의 가르침에만 의존해서 하나님을 이해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기초하여 자신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경험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식하였기 때문입니다.
 
성도들 역시 아무리 어려운 환난 중에서도 절망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믿음을 가짐으로,
세상 밖에도 계시고, 세상 안에도 계신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이신다는 믿음으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험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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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5) 말씀 묵상 (사무엘하 22장17절, 2 Samuel 22:17)

그가 위헤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He reached down from on high and took hold of me;
he drew me out of deep waters.
 
이것은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워하시기 위해 하늘 위로부터 강림하셨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지엄하신 강림으로 인해 자연계가 요동하고 악인들이 두려워 떨고 있는
순간에도,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바라 본 것입니다.  즉 사방에서 사나운 파도와
같이 대적의 세력이 밀려올 때도 다윗은 그 신앙의 눈으로 위로부터 임하는 구원의 은총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시는 근거는 오직 그 분의 사랑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위기의 순간으로부터 모면하게 해 주심
역시 오직 그 분의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연인을 사랑하게 되면 그 허물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듯이
하나님은 허물투성이인 우리들을 사랑의 눈으로 보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눈에 보이는 환경이 아니라 위를 바라봄으로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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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사무엘하 7장29절, 1 Samuel 7: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Now be pleased to bless the house of your servant,
that it may continue forever in your sight;
for you, O Sovereign LORD, have spoken,
and with your blessing the house of your servant will be blessed forever
 
다윗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은혜로운 약속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윗이 자신의 집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즉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살아가는 삶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삶임을 그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게 된다는 것은 왕권 계승이 멸절되지
않고 확고히 서게 됨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이 기도는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에 따라 드린 기도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기초한 것임을 보게 됩니다.  이런 그의 기도 자세는 겸손한 인격에 바탕을 둔 것으로, 
자기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이 더 우월하며, 자기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뜻이 훨씬 고귀한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기도의 삶 역시,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기도함으로, 기도하는 내용마다 응답을
받고 복을 얻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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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 말씀 묵상 (사무엘상 30장8절, 1 Samuel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and David inquired of the LORD,
‘Shall I pursue this raiding party?  Will I overtake them?’
‘Pursue them,’ he answered.
‘You will certainly overtake them and succeed in the rescue.’
 
다윗은 적의 군대를 추격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의 인도를 받기 원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신앙관이며 자기 능력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더 귀하게 여긴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그 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날 죄로 마음이 굳어진 자들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읽고 들어도 그 뜻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여 애태울수록 더욱 감추어진 죄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회개)이 필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가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데도 실패하며, 왜 선한 싸움에서 패배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그 분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아, 그 분의 뜻에 따라 행하는 태도를 가질 때 승리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오늘도 우선순위를 바로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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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2)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날입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 중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진정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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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 말씀 묵상 (사무엘상 17장45절, 1 Samuel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David said to the Philistine, ‘You come against me with sword and spear and javelin,
but I come against you in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the armies of Israel, whom you have defied.
 
다윗은 군대의 무기 보다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싸우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성전을 수행하는 자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방의 헛된
목석의 (돌과 나무로 만든) 신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여호와의 능력 앞에 여지없이 거꾸러지리라는
신앙과 확신으로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여기서 다윗은 자신과 골리앗과의 싸움은 단순히 개인과 개인 또는 국가와 국가간의 싸움만으로
보지 않고, 골리앗이 숭배하는 블레셋 족속의 신들과 자신이 믿고 의뢰하는 이스라엘의 신, 곧
여호와 하나님 간의 싸움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의 무기는 결코 육체가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들의 가장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으로
이 세상 신을 싸워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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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0) 말씀 묵상 (사무엘상 16장7절, 1 Samuel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But the LORD said to Samuel, 
‘Do not consider his appearance or his height, for I have rejected him.
The LORD does not  look at the things man looks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사람은 흔히 외모에서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려 합니다.  이 말은 단지 겉모습 뿐 아니라 지위,
재산, 학식, 재능, 미모 등 외모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 즉
인간의 신앙, 그리고 하나님ㄴ에 대한 그들의 신뢰도에 따라서 그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사울의 외모를 중시하여 왕으로 선택했던 일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던
사실을 사무엘로 하여금 회고케 함으로서 그 같은 실수의 재발을 방지하려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윤리는 외적인 면보다 내적인 마음의 상태를 더욱 중요시 합니다.  그 분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눈을 가지고 사람의 내적 겸손, 신앙, 인격, 진실성 등을 감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처럼 외모가 아닌 마음 속을 볼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외적 소유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 실망하거나 교만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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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9) 말씀 묵상 (사무엘상 15장22절, 1 Samuel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이 구절은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왕에게 선포한 말로, 오는 세대들에게 외적인 의식 행위보다는
내적 마음의 순종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금언적 말씀입니다.  즉 예배
행위 속에는 반드시 순종의 자세가 깃들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의 핵심을 요약하면, 
1. 예배의 형식보다는 예배자의 마음 자세가 더욱 중요하며
2.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수양의 피나 기름보아 인간의 전인격적인 마음을 원하시며
3.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모든 신앙생활의 척도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제사’는 그림자요 ‘순종’은 실체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울처럼 불순종하고 교만하게 행할 뿐 아니라 외식적인 삶을 계속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이 진노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무시하고 배은망덕하게
행동한 소행은 없는지 살펴보고 돌이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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