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15)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좋으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자기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감동과 도전과 결단과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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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4)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 1장16절, 1 Timothy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으로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But for that very reason I was shown mercy
so that in me, the worst of sinners, Christ Jesus might display his unlimited patience
as an example for those who would believe on him and receive eternal life.
 
바울은 자신이 구원받을 자격이나 조건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원받기 전, 그는 성령을 훼방하는 자였으며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던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이 구원을 얻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이요, 은혜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간증이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리고 불신자들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주는 전도의 도구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님이 
자신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는 분명한 확신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이와 같은 고백의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인해 내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은혜의 간증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우리는 겸손하게 평생을 살아갈 수 있고, 또한 그것을 스스럼없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말해 줄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간증문을 적어보고 나누기도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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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3) 말씀 묵상 (전도서 12장13절, Ecclesiastes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Now all has been heard; here is the conclusion of the matter;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an.
 
전도자는 사람의 본분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인생의 축복과 부요함 가운데서만 아니라 모든 어려움과 불균형 속에서도 우선적이고
불변할 의무가 있다면, 그것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바르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참된 경외심은 곧 그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태도에서 발견되어 집니다.
이 한 가지 의무만이 세상에서 공로가 되며 행복이 되고 영원까지 남을 수 있는 흔적이 됩니다.
 
성도는 단지 소극적으로 말씀들을 기계적으로나 억지로나 준수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어진 현실을
하나님의 선물로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이해할 수 없고, 인생의 여러 국면이 모순과 부조화 속에 빠져 있을지라도,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본분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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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2) 말씀 묵상 (전도서 11장1절, Ecclesiastes 11: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Cast your bread upon the waters,
for after many days you will find it again.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는 말은 항구 도시의 곡식 무역 풍습에서 유래된 비유적인 표현으로,
거의 모험에 가까운 사업을 벌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구제’에 대한 이야기로서, 우리의 소유를 물에다 버리듯이 보상을 기대하지 말고
베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던지라’는 말의 원어적 의미는 ‘자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주라’입니다.
그러므로 이웃과 하나님을 위하여 물질과 마음을 바치는 자는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물질보다 귀한 것이 이웃이며,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삶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남을 위해 선을 행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바울도 신자서 선행을 행할 때, 때가 되면
그 결실을 얻을 것이므로, 결코 낙심하지 말 것은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갈 6:7-10)
믿음의 자녀로 이기주의가 아닌 이타주의로 살기를 노력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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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1) 말씀 묵상 (전도서 4장12절, Ecclesiastes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
 
단합된 힘이 외부의 침입을 물리치는 데 얼마나 유용한지를 은유하는 말씀입니다.
사실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 만약 동료가 합세해 준다면
충분히 그 일을 타개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겹 줄’은 그 당시 가장 튼튼한 밧줄이었던 모양입니다.  또한 유대인에게 ‘3’이란 숫자는
완전수로 통하기 때문에 그 단결된 힘의 온전함을 나타내므로, 이 구절의 의미를 더욱 심오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말씀은 물질적인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영적인 의미에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즉 사단과 날마다의 전투를 치루는 믿음의 공동체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때 거기서 큰 힘이 나타날 것입니다.
특히 기도 생활에서는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기도 훈련 가운데 ‘삽겹줄 기도’라는 개념으로
교회에서 실천되고 있습니다.  혹시 도움을 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는 것은 없는지,
하나님께서 동역자를 주신 잉가 있음을 믿고 합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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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0) 말씀 묵상 (전도서 3장14절, Ecclesiastes 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의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I know that everything God does will endure forever;
nothing can be added to it and nothing taken from it.
God does it so that men will revere him.
 
전도자는 하나님의 섭리는 영원하며 인간이 감히 더할 수도 없고 덜할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처사에는 도덕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역에 있어, 이러한 통일성과 불변성을 느끼면서
그것으로부터 의로운 통치에 대한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경외하게’는 단순한 공포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배심과 공경심을 아울러 갖는 
두려움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온 세상 만물을 당신의 뜻과 섭리대로 역사하시는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고, 또한 변할 수도 있지만, 
반면에 하나님의 섭리는 영원합니다.  그리고 이 점이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 즉
그리스도인에게는 가장 안전한 사실이 됨을 알고 진정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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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9) 말씀 묵상 (전도서 3장11절, Ecclesiastes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 time.
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earts of men,
yet they cannot fathom what God has done from beginning to end.
 
시작하는 구절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하신 피조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겪는 수많은 노고를 말합니다.  그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며,
어떤 하나님의 목표를 향하여 발전하고 끝내 하나님의 섭리를 만족시키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세계의 역사가 분명히 그분의 목적 있는 계획을 증거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한한 시간의 개념과 불멸을 소망하는 열심을
심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존재의 모든 신비를 계시해 주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비록 악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이 세상에 발생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에서 지나쳐 자행자지 하는 것은 교만이며 죄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 위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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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8)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자신을 합리화 하거나 다른 무엇을 탓하지 말고 온전한 마음으로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능력이 되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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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7)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16-18절, 1 Thessalonians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우리 성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확실한 뜻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항상 기뻐하라’는 말은, 원하는 일이 성취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쁨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에도 기뻐하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데
이런 기쁨은 단순히 인간의 감정을 통해서 나타나는 기쁨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능하겠습니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24 시간 동안 계속해서 기도만 하라는 뜻이 아니고 꾸준히 열심을 다해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환난이나 박해 속에서도 감사해야 할 것을 가르치는 교훈입니다.
 
이 세 가지 금언은 단순히 인간의 노력이나 의지로는 실천하기 어려운 덕목으로서,
온전히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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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6)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15절, 1 Thessalonians 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게 하지 말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Make sure that nobody pays back wrong for wrong,
but always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and to everyone else.
 
이것은 산상보훈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모세는 눈에는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했으나 주님은 악한 자를 일체 대적하지 말고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선은 하나님의 성품이기에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할 의무를 갖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기 시작하면 교회는 지옥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으려는 보복 욕구는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런 악을 멀리하고 범사에 선한 것을 취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바람직한 신앙생활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받은 자로서 말씀이 주는 권면을 기억하고 그것을 삶으로 이뤄 나아가십시다.
그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온전히 확장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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