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8) 말씀 묵상 (열왕기상/1 Kings 8: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Yet give attention to your servant’s prayer
and his plea for mercy, O LORD my God,.
Hear the cry and the prayer that your servant is praying
in your presence this day.
 
이 구절은 솔로몬이 그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드리는 장면입니다.
그의 기도와 간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 주시도록
그들 ‘대신’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의미에서 중보기도의 모범적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성전 안에서, 그리고 성전을 향해 하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성전을 향해 
드리는 기도는 유대인들의 경건함을 실천하는 기준이 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그런 연유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경건한 유대인들은 기도할 때에 예루살렘 쪽을 향해 기도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은 어떤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어느 곳에서나 어느 때든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들이시고 응답하십니다.  우연은 없기에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