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7) 말씀 묵상 (열왕기상/1 Kings 3: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I will do what you have asked,
I will give you a wise and discerning heart,
so that there will never have been anyone like you,
nor will there ever be.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한 대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총명한 마음’이란 말에는 옳고 그른 것과 지혜롭고 어리석은 것을 분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마음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지혜는 무엇보다 삶의 기술을 뜻합니다.
 
진정한 지혜는 지능이 뛰어난 것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그런 선물을
주심으로, 그를 모든 백성보다 뛰어난,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귀 기울여 듣는 마음이 없이는 참된 지혜를 가질 수 없습니다.
성도들 역시 솔로몬처럼 하나님 앞에서 듣는 마음을 가지고 지혜롭게 살아감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이 우리 삶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