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6) 말씀 묵상 (열왕기상/1 Kings 3: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So God said to him,
‘Since you have asked for this and not for long life
or wealth for yourself, nor have asked for the death of you enemies
but for discernment in administering justice.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왕으로서 장수와 번영과 평화와 견고한 왕권 같은 개인적인 것들을 구할 수도
있었겠지만, 솔로몬은 ‘지혜로운 마음’ 즉 ‘듣는 마음’을 구한 것입니다.
 
솔로몬의 기도가 응답된 이유는 그가 자신의 평안함을 위하여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지혜를 구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지혜를
구할 때가 많은데 혹시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고 싶은 욕망에서 이기적인
지혜를 구하지는 않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떄, 우리
기도는 하나님을 기쁫게 할 수 있으며,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결국, 우리의 기도가 구한대로
응답받기 위해서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 찾기를 위해 수고하는 일상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