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7) 말씀 묵상 (시편 62편8절, Psalms 62: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Trust in Him at all times, you people; pour out your hearts to him,
for God is our refuge.
 
시인은, 왕으로서 백성을 교훈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신앙고백에 기초하여, 백성을
향해서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고 권면합니다. 그 분을 신뢰하라고 권면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바란다는 것은 그 분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토한다는 것은 모든 고통과
아픔까지도 포함하여 속마음을 털어놓는 간절한 기도를 말합니다.  왜 그렇게 하라고 하는가?  바로 그
하나님께서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피난처로 여긴다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 분께 나아가서 숨김이 없이 마음에
힘들고 부담이 되는 것들을 내어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신뢰가 아니고 피난처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기꺼아 건져주십니다.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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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6) 말씀 묵상 (시편 62편5절, Psalms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Find rest, O my soul, in God alone;
my hope comes from him.
 
급박하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가만히, 잠잠히 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잠잠함을 요구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그의 구원이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그 분만이 자신의 반석과
구원, 그리고 요새가 되심으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를 흔들리게 하는 요소가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의 주위에는 넘어지게 하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일제히 공격하는 사람들, 거짓을 꾀하고 즐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확고했기 때문에 ‘잠잠히’ 하나님만 바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히 우리에겐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람이든 재물이든 하나님 이외의 다른 무엇을 의지할 대상으로 삼거나 마음에 두는 것은 잠시 뿐이고
확실하지도 영원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훈련을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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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25) 크리스마스입니다.

Merry Christmas!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러라 하니라’
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마태복음/Matthew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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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4) 말씀 묵상 (시편 57편1절, Psalms 57: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Have mercy on me, O God, have mercy on me, for in you my soul takes refuge.
 I will take refug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until the disaster has passed.
 
실제로 다윗은 포위된 상황이었습니다.  사나운 사자들 같은 대적들의 위협 가운데 처한 시인은 하나님의
긍휼을 간절하게 구하며, 하나님의 보호 아래 (날개 그늘)로 피합니다.  하나님은 대적들이 범접할 수 없는
지존자이시고, 시인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실 분이십니다.  또한 변함없이 신실하심으로 그분의
종을 구원해 주실 분이십니다.
 
여기서 나오는 ‘날개’는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에 있는 그룹의 날개들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리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곳은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 좌정하시는 곳으로, 어떤 위험도 침범할 수 없는 가장 안전한
도피처이기 때문입니다.  ‘그늘’은 곤경에 처한 백성의 피난처가 되는 왕에 대한 비유로 자주 사용됩니다.
 
화급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이런 찬양을 할 수 있었을까요?  머리로는 되는데 가슴으로는 안 될 때가 많습니다.
믿음은 훈련이요 연단입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여 드리도록 그래서 은혜를 얻도록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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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23) 성탄주일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심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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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2) 말씀 묵상 (시편 56편13절, Psalms 56:1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나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For you have delivered me from death
and my feet from stumbling that I may walk before God in the light of life.
 
앞 장에서 시인은 마치 기도가 응답된 것처럼 감사제를 드리겠다고 맹세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가
이 구절에 나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죽음에서 건져내실 것이기 때문이고, 그를 넘어지지 않게
하셔서 하나님의 존전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위협’으로 시작했던 이 시는 ‘생명의 빛’ 즉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풍성하고 행복한 삶으로 끝이 납니다.
시인은 원수들로 인해 두려워하는 날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날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날이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으로 인해 구원의 날로 바뀌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면 사람이나 상황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담대하게 만들고 세상에서 승리하게 만듭니다.  믿음으로 두려움을 물리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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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1) 말씀 묵상 (시편 56편4절, Psalms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자신의 절박함을 아뢰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 시인은 곧바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합니다.
원수들이 그를 공격하는 두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주님을 의지하겠다고 두 번이나 고백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시인이 찬송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백성이 고난당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도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혈육을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윗도 두려움을 느꼈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손 안에 거한다면 사람이나 상황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두려움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또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현실의 두려움을 물리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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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0)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But may all who seek you rejoice and be glad in you;
may those who love your salvation always say, ‘The LORD is exalted.’
 
앞절에 나오는 대적들의 조롱과는 반대로, 하나님 편에 선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주를 찾는 자에 속한 시인은 주께 부르짖고, 또 오직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인과 더불어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오직 ‘주’께만 모든 기쁨을 둡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한 자는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로 불립니다.  구원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한다는 말입니다.  시인은 환난 가운데에서도 언제나 주께 부르짖을 때 주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항상 ‘주는 위대하시다’라고 찬양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찬양은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얌전하게 기도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위해 싸우듯이 격렬하게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기도가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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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9)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2장10절, 2 Corinthians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That is why,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es, in insult, in hardship, in persecution, in difficulties.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사역자가 잘난 상태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약할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합니다.  약할 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면 충분합니다.  인간이 약할 때 하나님의 강한 능력이 역사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약한 것이 아니라 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의 병기로
내놓는 교회나 사람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연약함을 자랑하는 신자를 겸손하고 능력 있고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영광이 가려지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태도를 바꾸어 약한 것들을 자랑하고 능욕과 궁핍과 핍박을
기뻐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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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8)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1장3절, 2 Corinthians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But I am afraid that just as Eve was deceived by the serpents’s cunning,
your minds may somehow  be led away from your sincere and pure devotion to Christ.
 
바울의 소원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이설과 미혹에 빠져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고 그리스도께
순결한 모습으로 드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결해야 할 예비 신부를 유혹하는 세력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서 위기감을 고조시켰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들어와서 바울과 성도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잘못된 가르침으로 오도하는 거짓 선생들로, 하와를 유인했던 옛 뱀에 비유를
합니다.
 
그 뱀은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상대화하다가 급기야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반대 명제로 하와를 넘어뜨렸습니다.  지금 신부로서 순결하게 보존되어야 할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그와 같은 유혹으로 넘어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신랑 되신 그리스도의 신부인 몸된 교회를 위해 어리석다는 소리를 들어도,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도 교회를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진실되고 성결함으로 교회를 위해 열심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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