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7) 말씀 묵상 (신명시 8장2절, Deuteronomy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Remember how the LORD your God led you all the way in the desert these forty years,
to humble you and to test yo in order to know
what was in your heart, whether or not you would keep his commands.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때로는 고난과 고통스러운 환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을 원망하고 의심하며 믿음을 저버리지는 않습니까?  참된 신앙인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뿐 아니라, 그것을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간 유랑하며 엄청난 고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님을 반역한 결과 주어진 징계는 아닙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누구보다 사랑하신
하나님이 주신 훈련의 과정이었습니다.  이는 광야생활이 선민으로서 바른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연단이며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믿음이 흔들려서 원망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기 위해 때로는 광야와 같은
길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순종의 훈련을 통해 약속하신 축복을 주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