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9절, 1 Corinthians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여기 ‘하나님의 동역자’란 하나님을 위해서 함께 일하는 일군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밭’과
‘하나님의 집’은 동일한 의미로 교회를 뜻합니다.  사역이란 차원에서 볼 때 누구든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동역자들로서 중요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만약 사람을 높여서 하나님의 위치를 대신하거나 자신이 스스로 높아질 때는, 그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높이고 그 분의 주권 아래 그 분의 일을 감당할 때는
하나님의 동역자의 위치로 격상되는 것입니다.  교만하면 무너지지만, 겸손하면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성도는 누구나 하나님의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통치자가 우리에게 일을 시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지 않겠습니까?
하물며 천지를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에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