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9)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19절, James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My dear brothers, take note of this:
Everyone should be quick to listen, slow to speak and slow to become angry.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세 가지를 권면합니다.
첫째, ‘듣기는 속히 하라’
거듭나는 것은 순간적인 현상으로 그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꾸준히 지속되는
여러 과정을 통하여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속히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 ‘말하기는 더디 하라’
이것은 말을 천천히 하라는 뜻이 아니라, 성급하게 자기의 의견만을 주장하거나
자기의 고집만을 내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계속하여 말하거나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사람은 논쟁에 빠지기 쉽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바를 온전히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셋째, ‘성내기도 더디 하라’
일반적으로 분노, 증오 등으로부터 자기의 마음을 보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정의 격분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의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성도는 주님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것은 평생의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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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28)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여전히 교회를 향한 핍박이 있어 예배를 방해하지만
사모하며 갈급함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며
기도와 찬양과 선포되는 말씀으로 힘을 얻고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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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7)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14절, James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But each one is tempted
when by his own evil desire, he is dragged away and enticed.
 
시험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과 분리시키려는데 있습니다.
사탄은 시험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합니다.  시험과 시련은 다릅니다.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정금과 같이 단련하는데 목적이 있는 반면, 시험은 우리를 타락시키고
부정하게 만들기 위함 입니다.
 
사탄이 시험이라는 전략을 사용하는 이유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욕심이 시험에 매우
약하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바라는 것을 성취하려고 하는 강한 열망인데, 이 욕심이 지나쳐
통제되지 않고 경계선을 지키지 않으면 불의를 행하고 죄를 짓게 됩니다.
또한 욕심은 때로 열정이라는 가면을 쓰기도 합니다.
 
성도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그것의 본질은 자기만족이며 그 끝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욕심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시험에 넘어집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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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0)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2절, James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Do not merely listen to the word,
and so deceive yourselves.  Do what it says.
 
그리스도인은 사람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지 받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단지 듣기만을 좋아하는 자는 영적으로 나태한 자이며 자신을 속이는 자이므로, 사도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하는데, 여기서 ‘행하는’것은 윤리적인 측면의 행위를 가리킵니다.
 
말씀을 들은 자는 그것을 행하여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책임을 수행하지 않고 
말씀을 듣는 것으로만 하나님의 영광스런 보좌에 참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가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행위를 피해야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성도들이 성경에 대해 이론적인 지식은 풍부하게 소유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적용 및 실천을 잘 하지 않음으로 인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십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크게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성도는 말씀을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듣고 행함으로 진정한 제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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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6)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5절, James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If any of you lacks wisdom, he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him.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혜는 항상 불완전하여 온전한 인내를 이룰 수 없을 뿐 아니라
인간의 생각이나 이성은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쉬우며 역경 가운데서 기뻐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사도는 시련을 온전히 이기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가 필요함을 진술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는 과학적인 지혜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로운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며, 솔로몬이 구했던 지혜와 동일한 것입니다.  이런 지혜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시험이 올 때 이를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이 너무 자주 기도하여 번거롭게 한다고 해도 결코 책망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며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기뻐하시며 항상 관대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께 기도하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하게 주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분이심을 믿고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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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5) 말씀 묵상 (히브리서 13장15절, Hebrews 13: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Through Jesus, therefore, let us continually offer to God a sacrifice of praise–
the fruit if lips that confess his name.
 
그리스도께서 흠이 없이 완전한 제사를 드리셨으므로, 이제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날마다 그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드려야 할 또 다른 제사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제사는 하나님께 속죄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드리는 ‘찬송의 제사’입니다.
 
‘찬송의 제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유일한 제사를 말하는데, 그 제사는 영적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늘 체험하기에 감사가 넘쳐 나는 제사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은
죄사함을 위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대신 찬송하며 삽니다.
이것이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입술의 열매이고,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결국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총을 입은 성도는 그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그 결과 그에게는 찬양과 감사가 넘쳐나게 되는데 그것이 곧 성도가 드릴 수 있는 
‘찬송의 제사’입니다.  감사와 기쁨의 제사를 날마다 올려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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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4) 말씀 묵상 (히브리서 13장8절, Hebrews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제자의 삶은 스승을 모델로 보고 따라함으로서 생각과 실천과 습관을 만들어 갑니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을 배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즉 영원한 구속자이시며 우리의
교사가 되시는 그분의 말씀과 삶을 좇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본받기를 원하는 믿음의 선배들은 과거 아니면 현재에만 존재하고,
또한 교회의 지도자들은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나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변함없이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또한 연약한 지도자들과는 달리 실수를 하거나 변덕스럽지
않으십니다.
 
성도들 중에는 정작 따라가야 할 예수 그리스도는 본받지 않고 인기 있는 목회자들이나
인간적으로 호감이 가는 인물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들의
잘못을 미화하며 무조건 감싸려고도 합니다.  잘못하면 사람이 우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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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3) 말씀 묵상 (히브리서 13장5절, Hebrews 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Keep your lives from the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because God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하나님께서는 고난당하는 자들에게 이 구절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변의 박해로 소유를 잃고 가족을 잃는 고난을 겪고 있을 때, 비록
그런 박해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하더라도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은 바를 족한 줄로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에서 돈이 하나님의 위치를 차지하면 우리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있을 수 없습니다.
돈은 생활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수단이지만, 돈을 사랑하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돈은 사랑의 대상이 아닌 삶의 수단일 뿐입니다.  돈을 사랑하지 않으려면 자족하는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돈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우리 마음에서 이기적인 탐욕은 타인의 권리와 소유를 침해하게 되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죄악을 범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돈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면 넉넉하고
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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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2)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6절, Hebrews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앞 절에 등장하는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였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 자체가 자신의 삶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의미이며, 그분의 뜻을 잘 이해하여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가장 바람직하게 섬기는 삶의 기본이며,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그분에 의해 약속된 상이 비록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신케 해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 맺고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 가까이하는 사람들에게 상 즉 선물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알고 은혜를 구하면서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날마다 그분과 교제하는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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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21) 주일입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어려운 중에서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와 찬양으로 기뻐하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을 보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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