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 말씀 묵상 (골로새서 3장15절, Colossians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응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Let the peace of Christ rule in your hearts,
since as members of one body you were called to peace; And be thankful.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처음으로 주시는 은혜를 평강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때까지 맛보지
못했던 평강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이룬 화평과 화목을
통해 성도들에게 주어진 관계적인 평화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와 사탄의 권세 아래 있던 사람들을
해방시키셨고, 죄로 인해 갈라졌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하게 하심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성도들에게 주셨습니다.  이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해서 공동체의 평화를 이루라고 권고합니다.  이 평강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와 초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교회에 평강이 없고 분열과 싸움이 있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공동체의 화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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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 말씀 묵상 (골로새서 3장12절, Colossians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긍휼, 자비, 겸손, 온유, 그리고 오래 참음과 같은 덕목을 입으라고 권고합니다.
그는 새사람을 입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들, 거룩한 자들,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들로 부릅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호칭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이제 골로새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신분과 정체성을 가진 자들로서 그에 걸맞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덕목들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 삶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요 또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성도는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생각하는 사람, 즉 옛 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은 사람입니다.  이 새 옷은
날마다 화려하게 갈아입는 겉옷이 아니라, 매일매일 반드시 갖추어 입어야 하는 속옷과 같은 것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자신을 점검하고 청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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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30) 주일입니다.

삶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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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9)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8절, Colossians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See to it that no one takes you captive through hollow and deceptive philosophy,
which depends on human tradition and the basic principles of this world
rather than on Christ.
 
철학은 인간의 깊은 사고와 직관, 사람과 세계를 보는 관점이 모인 체계이기에 가치있는 학문입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율법도 권위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온 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철학과 율법은 초등학문이요 헛된 속임수일 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만이
고상하고 존귀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와 그들의 이단적 가르침을 경계하라고 권고합니다.  여기 사용된
‘초등학문’이란 단어는 세상의 근본적 사상이나 종교의 원리,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혹은 악한 영적인
세력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가르침에 현혹되지 말 것을 강하게 권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 머무르는 것은 위태롭습니다.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십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행한 일들과
머문 시간만이 가치 있음을 알고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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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8)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3절, Colossians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in whom are hidden all the treasures of wisdom and knowledge.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숨겨져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역사와 계시를 베푸셨고 구원의 다양한 은혜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이 바로 지혜와 지식의 원천이요 근본입니다.  바울에게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을 통해 하나님의 신성을 보이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을 나타내신
분이시므로 그분 안에 지혜와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얻기 위해 거짓 철학을
따르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이 감추어져 있음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그 감추어진
지혜와 지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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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7) 말씀 묵상 (시편 16편8절, Psalms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will not be shaken. 
 
지금 시인은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 이외 다른 방편들을 추구하라는 주위의 충고를 단호히
거절하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현세에만
머무르지 않고 미래와 내세까지 내다보고 있었기 떄문입니다.  그는 ‘항상’ 자신 앞에 하나님을 모시기 때문에 용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평생의 짝으로 모시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을 앞에 모시는 이유는 그 분이 오른편에 계시면
자신이 흔들리지 않기 떄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확신하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가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고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겠다고 고백하고 결단할 수 있는 겁니다.
 
모든 것이 잘 될 때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그래도 쉽습니다.  그러나 죽음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도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겠다는 것은 그 분의 임재를 확신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믿음은 한 번 흔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을 늘 우리 앞에 모시고 살므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흔들림이 없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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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6) 말씀 묵상 (시편 13편5절, Psalms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
 
시인은 자신이 주의 인자하심을 신뢰하기 때문에 곧 나타날 주의 구원을 기뻐합니다.  시인의 이런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은 우리의 마음을 고양시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간구에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을 기대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기뻐하고 찬송하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고통이 심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뢰해야 합니다.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면 믿고 기뻐해야 합니다.  비록 그 때를 알 수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정하신 가장 좋은
때와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후대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역경이 심할수록 하나님의 구원은 더욱 선명하고 강력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현재 힘들고 어려운 것 때문에 낙심하기 보다는, 응답을 확신하면서 의지적으로 기뻐하며, 말씀을 따라 소망과
인내를 가지고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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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5) 말씀 묵상 (시편 11편4절, Psalms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The LORD is in his holy temple; the LORD is on his heavenly throne.
He observes the sons of men; his eyes examine them.
 
하나님께서는 그 거룩한 궁(성전)에 계시며, 하늘에 있는 그 분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이
하늘에서 왕으로 앉아 계시며 세상을 다스리시고 재판하시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상에서
시행하시는 공의의 질서는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의에 무관심하지
않으시고, 의인이 당하는 모든 재앙과 폭력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 분은 세상에서 ‘인생’이 하는 모든 일을
불꽃같은 눈으로 굽어보시며 시험하십니다.
 
우리가 위급한 일을 당할 때, 사람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도망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그런 위급한
샹황일수록 인생을 통촉하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고 그 분께 피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만이 참 피난처가
되십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로 피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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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4) 말씀 묵상 (시편 9편10절, Psalms 9: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찾는 자들을 결코 저리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고백합니다.  누가 주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까?  바로 ‘주의 이름’을 아는 자가 주를 의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지식을 말하는 것으로 신앙은
하나님 지식에서 생성됩니다. 여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이란 단순히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고자 하시는 계시에
나타난 그 분의 모든 특성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최선의 방법은 그 분의 말씀을 귀 귀울여
듣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더 깊이 알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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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23) 주일입니다!

주일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시길 …
풍성한 은혜로 채워지시길…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이 체험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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