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6) 말씀 묵상 (누가복음 8장15절, Luke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But the seed on good soil stands for those with a noble and good heart,
who hear the work, retain it, and by persevering produce a crop.
 
뿌려진 씨는 하나님 나라 복음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듣고 인내하며 지키는 자는 구원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가 바로
‘인내’입니다.  인내함으로 말씀을 믿고 지키며 사는 것은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은 어떤 시련이 와도 주님이 보호해 주실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고 인내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믿고 순종합니다.  인내는 주님과 그 분의 말씀을 끝까지 믿는 것입니다.  말씀이 타당하고 합리적이어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믿는 것입니다.  인내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럴 때 삶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인내하는 삶은 고단할 수 있지만 그 열매는 너무도 답니다.  복음은 우리를 반드시 구원과 풍성한 열매로 이끌어
줍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고 인내하십시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당장 모든 것이 형통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고 도우사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좋은 밭을 만들어 가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8/4) 말씀 묵상 (누가복음 7장45절, Luke 7: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You did not give me a kiss,
but this woman, from time I entered, has not stopped kissing my feet.
 
예수님은 여인의 행동과 시몬의 행동을 대조하며 말씀하십니다.  시몬이 예수님께 해야 할 손님 접대 행위를
그 여인이 했다는 것입니다.  시몬이 해야 했던 행동은, 주님의 발을 씻기는 것, 입맞춤으로 환영하는 것, 머리에 
감람유를 붓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 예수님을 홀대했습니다.  
 
반면 여인은 시몬이 하지 않을 것을 예수님께 분에 넘치게 했습니다.  여인은 눈물로 그 분의 발을 적시고 자신의
머리털로 닦았고, 그 분의 발에 입맞추기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면 시몬은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을까…
그에게는 예수님의 식탁 교제 때 나타나는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자만이 죄 사함의 은혜를 입고 주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이라는 큰 대가를 지불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구원의 감격이 날마다 있는 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서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이 있는지  처음 사랑이 지속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복하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8/3) 말씀 묵상 (누가복음 4장4절, Luke 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예수님께서 40일 금식하신 후 주리셨을 때, 마귀가 다가와 ‘돌로 떡을 만들어 배고픔을 없애라’고 시험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은 신명기 8장3절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인용하셔서 대답하심으로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사람이 배고픔을 채우고 살기 위해서는 떡이(빵) 전부라는 그릇된 마귀의 생각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배가 주리셨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분열되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시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마귀의 시험을 이겨낼 수 있는 수단은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의식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달아,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마음에 새기는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8/2) 말씀 묵상 (누가복음 2장52절, Luke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And Jesus grew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en.
 
예수님의 성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첫째, 지혜의 성장이 신체 성장에 앞서 언급되었다는 점과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셨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성장하셨음을 알려 줍니다.  어린 사무엘이 유사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삼상 2:26)
 
인간의 성장 과정에는 우선 지혜의 성숙이 있어야 합니다.  교육 과정의 모든 지식을 활용할 때 건강한 분별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키가 자라고 또한 건강한 신체 발육을 이뤄야 합니다.  무엇보다 타인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그후 사회성을
갖춰야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에게 사랑받는 원만하고 온전한 사회성을 배워야 합니다.
 
참된 지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려면 그 분과
날마다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역시 지혜가 자라며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지혜를 얻고 행하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8/1) 말씀 묵상 (시편 73편28절, Psalms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시인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복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악인들의 최후를 알았고, 의인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총이 어떤하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거나 세상 권세를 의지하고
또 온갖 폭력과 악한 말로 다른 사람들을 착취하여 부를 쌓는 악인들의 행실을 따르는 사람들이 멸망의 길이라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은 진정한 행복의 길이라고 선포합니다.  한때, ‘악인의 형통함’으로 인해 흔들렸던 시인의 믿음은
‘성전에서의 깨달음’으로 인해 회복되어 하나님을 찬야아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영적 혼란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로 나아가야 합니다.
어디든 예배의 자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인생의 질문에 대한 결론을 얻는 자리입니다.
예배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일 하루뿐만이 아니라 매일이 예배자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를 통해 진리가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쁨을 누리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7/31) 말씀 묵상 (시편 69편30-31절, Psalms 69:30-31)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함이 될 것이라.
I will praise God’s name in song and glorify him with thanksgiving.
This will please the LORD more than ox, more than a bull with its horns and hoofs.
 
시인은 간구와 함께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면서, 자신의 찬송과 감사가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런 시닌의 고백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이며, 제물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와 찬양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예배가 진정한 감격과 기쁨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드리는 영적예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십니까?  오늘도 중심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예배자의 삶을 회복하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7/30) 말씀 묵상 (시편 68편9절, Psalms 68:9)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내리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You gave abundant showers, O God,
you refreshed your weary inheritance.
 
여기서 ‘주의 기업’이란 이스라엘 백성이나 혹 약속의 땅 가나안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방황할 때
말할 수 없이 피곤하고, 곤고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난했고, 육신적인 고통과 자연에서 얻어지는
고난을 안고 생활해야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흡족한 비, 즉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에서의 
물, 대적으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전쟁에서의 승리 등을 허락하시어 견고하게 하셨고, 백성을 든혜 가운데 살게
하셨습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장소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광야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돌보셨습니까?  그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때도 많았지만 지나고보니 그것도
은혜였지 않습니까?  그 하나님이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나아가십시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은혜의 단비로 영과 육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누리며 사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7/28) 말씀 묵상 (시편 63편4절, Psalms 63: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I will praise you as long as I live
and in your name I will lift up my hands.
 
다윗은 지가 평생 동안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 분의 이름 때문에 자기 손을들겠노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한순간의
열렬한 감정으로 하나님은 찬양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진지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그 분을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시가 아들 압살롬의 반역 때문에 광야로 쫓겨난 상황에서 지은 시라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모습은 정말 놀랍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만을 갈망하고 앙모하는 자로서
분명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온 생애의 진지한 과업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의 고통이 있다고 해서 이
의미를 소홀히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찬양의 대상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들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자비를 제공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Sunday worshiper가 아니라 everyday worshiper로 살아가야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찬양을 올려드리십시다.

Read more...

오늘의 (7/27) 말씀 묵상 (시편 61편2절, Psalms 61: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From the ends of the earth I call to you, I call as my heart grows faint;
lead me to the rock that is higher than I.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호흡이요 생명줄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힘입어
매일의 삶을 승리하며 살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마음이 약해진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자신을
보다 높은 바위로 인도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마음이 왜 약해졌는지, 땅 끝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이 땅의 ‘중심’으로 생각할 때, ‘땅 끝’은 성전이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우리도 여러 이유로 인해 하나님의 집에서 멀리 떨어질 때가 있지만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는 생각이 들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기도’가 얼마나 대단한 특권인지를 자주 잊고 삽니다.  그래서
어려움을 당할 때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할 생각을 갖지 않습니다.  기도는 노동이요. 가도는 훈련입니다.  지금 내가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까?  그것을 위해 미루지 말고 오늘 바로 이 시간 구제척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Read more...

오늘의 (7/26) 말씀 묵상 (시편 57편2절, Psalms 57: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I cried to God, Most High to God,
who fulfills this purpose for me.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확신하는 고백입니다.  시인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시는 지존자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말은 쉬운 것 같지만 평소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대적들이 범접할 수 없는 지존자이시고, 시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실 분이시며,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그 분의 종을 구원해 줏힐 분이십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화급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이런 찬양을 할 수 있을까요?  시인처럼 곧 바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을까요?  또한 우리가 위기를 모면하고 나서 감사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여 드릴 수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