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3) 말씀 묵상 (요한복음 2장25절, John 2:25)

또 사람에게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He did not need man’s testimony about man,
for he knew what was in a man.
 
증언은 요한복음에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는 주님의
표적을 통해 믿고 좆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 같았지만
주님은 그들 속에 있는 사악함과 무력함을 아셨기에 그들의 증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증언을 받으려 하지 않으신 이유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것을 보아야만 그 분을 믿었고 그렇지 않을 때는 도무지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그들의 마음이 온전하지 못한 것도 잘 아셨습니다.
 
오늘날 주의 자녀들은 이러한 신앙의 원리를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고 현실적인 증거를
목격하지 못하는 한 주님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입니다.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분의 이름을 힘입어 새 생명을 누리는 삶을 날마다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