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5) 말씀 묵상 (욥기 1장21절, Job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하고
and said, ‘Naked came I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LORD be praised.’
 
욥은 하루에 모든 소유와 모든 자녀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예배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라고 외쳤습니다.  생각해 보면 어떻게
제 정신으로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뜻밖의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대부분 분노합니다.  분나가 외부로 표출되면 원망으로,
내부로 표출되면 자학이나 자기포기로 나타나는데, 욥은 엄청난 재난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가 가진 인생관, 물질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욥은 자신이 가진 것들이 자신의 것이 아니며 그 주권 역시 자신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그렇게 두려워한 그의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믿음입니다.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십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납니다.  고난 중에도 주권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인내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