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6)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27절, 1 Corinthians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but God chose the foolish things of the world,
that he might put to shame them that are wise;
and God chose the weak things of the world,
that he might put to shame the things that are strong;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사회적 신분과 현재의 부르심을 고려할 때 하나님은 악한 세상의 질서와
계층을 뒤집으시는 분이심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러한 뒤집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주권자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특성을 반영합니다.
 
죄로 인해 망가진 세상은 하나님의 길과 그다지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은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뒤집으시면서 역사를 새롭게 이루십니다.  세상이 스스로 
지혜라고 여기는 것으로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꿰뚫어 알지 못합니다.  세상의 자기 교만을
뒤엎어야만 하나님의 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열립니다.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여전히 세상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습니까?
무슨 일에든지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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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5) 주일입니다.

전 세계가 COVID-19의 여파로 두려움과 염려와 고통으로 지내는 가운데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은 이 재앙으로 인해 National Day of Prayer로 함께 드립니다.
비록 모이지 못하는 곳이 있다하더라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은혜로 강건해지며 새로워지며 깨어 준비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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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9절, 1 Corinthians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God who has called you into fellowship with his Son Jesus Christ our Lord,
is faithful.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미쁘심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은혜와 은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순전하고 흠이 없이 보호해 주심을 믿음으로 바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성령을 좇아 온전히 행하지 못하고 죄인된 모습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게 될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릴 때 찬양과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요즈음 우리의 삶의 초점은 무엇입니까?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환경을 바라보며 낙심하고 
절망하지 않고 날마다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교제하십시다.  또한 개인적으로 모든 상황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그러면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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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3)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18절, 1 Corinthians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여기 ‘십자가의 도’라고 번역된 말은 ‘십자가의 로고스(말씀)’입니다.  십자가의 말씀은 그럴듯한
말을 잘하는 것과 비교할 때 어쩌면 어리석고 미련해 보입니다.  그러나 말씀의 능력은 ‘말의 지혜’에
있지 않고 미련해 보이는 ‘십자가의 말씀’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말씀에
능력을 두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구원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임합니다.  반면에 ‘멸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의 말씀이 미련해 보입니다.  패배자의 변명으로 들립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구원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기가 막힌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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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2) 말씀 묵상 (잠언 28장1절, Proverbs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The wicked man flees though no one pursues,
but the righteous are as bold as a lion.
 
우리가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있을 때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도망치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악인은 늘 죄의식 가운데 살아가면서 자신이 법을 어겼음을 잘 알고 불안해 합니다.  그들은
범죄자같이 아무도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가며, 법이 자신을 쫓아온다고 생각하며 
초조해 합니다.
 
반면에 의인은 사자와 같이 담대합니다.  그들은 어깨를 움츠리고 살아갈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담대함은
자기 자신의 강함을 느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인하여 생깁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자같이 담대하게 험한 세상을 진리의 말씀으로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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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1) 말씀 묵상 (잠언 24장16절, Proverbs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for though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he rises again,
but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y calamity.
 
이 구절은 의로운 자들을 멸하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런
일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선한 자들은 절대 쓰러지지 않고 항상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의로운 자들을 향한 악한 계획을 품는 자들은 도리어 자신들에게 그것이 임하게 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라 할지라도 삶의 실수로 넘어질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넘어 졌다가도
‘다시 일어남’은 그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고 삶을 새롭게 해 주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에게 실족하고, 유혹에 넘어가며, 자기 성질을 견디지 못하는…등이 항상 우리 주위를
맴 돌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런 일들을 겪을 때가 흔한지만, 그런 것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패배의식이 아니라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서는 의인의 삶이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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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0) 말씀 묵상 (잠언 24장12절, Proverbs 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If you say, ‘But we knew nothing about this,’
does not he who weighs the heart perceive it?
Does not he who guards your life know it?
Will he not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인간의 권위에는 단점이 많고, 때로는 악의적이기까지 합니다.  종종 국가 체제는 의로운 사람들을
억압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때 우리는 학대받는 자들을 돕기 위해 일해야 하고,  
항상 공의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다’고 주장하는 사악한 무관심에 대해서 정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동기를 눈여겨보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정말로 그 불의함을 깨닫지 못했는지 
아닌지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두려움이나 이기심으로 그것을 못 본 체하기로 한 것은 아닌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각 사람의 영혼을 꿰뚫어보시기 때문에 우리를 지키시기도 하시고, 우리를 판단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판단을 내리실 때에는 마음과 행동을 모두 고려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그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길을
가도록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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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9) 말씀 묵상 (잠언 28장13절, Proverbs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He who conceals his sins does not prosper,
but whoever confesses and renounces them finds mercy.
 
자기의 죄를 숨기는 것은 그 죄를 완강히 부인하거나 변명하기 위해서지만 그런 행위로는 
죄책감에서 결코 해방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책감에서 놓이지 못하고서는 불안하기
때문에 참된 자유와 평안을 맛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용서와 긍휼히 여김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 죄를 고백하고 버려야 합니다.  죄인이
자신의 죄과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이제 새로운 생활로 전환할 때 하나님은 그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날마다 죄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무슨 죄를 지었든지 즉시 그 죄를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회개하며 그 죄를
버림으로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총과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혹시 여전히 숨기는 죄가 없는지 돌아보고 자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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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8)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는 날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성전에 모여 예배 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계신 곳에서 더 간절하고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 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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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7) 말씀 묵상 (잠언 24장33-34절, Proverbs 24:33-34)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로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A little sleep, a little slumber, a little folding of the hands to rest
and poverty will come on you like a bandit and scarcity like an armed man.
 
잠언 기자는 그가 게으른 사람에게 속한 밭을 지나가게 된 때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 밭에는 포도원이 있었는데 언뜻 보기만 해도 그 주인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밭은 뒤죽박죽이었고, 완전히 버려진 상태여서, 가시덤불과 거친 풀이 밭에 가득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주변의 돌담 역시 보수되지 않아서 동물들이 쉽게 들어와 포도를 먹어지출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것에 대해 생각하고 하나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게으름은 가난하게 만들 뿐 아니라, 결국 모든 것을 파멸시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가난으로
인해 모든 소유물은 다 사라질 것이고, 모든 것을 다 도둑맞은 사람처럼 그는 비참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게으름도 마찬가지로 그 인격이 황폐해지고 마귀에게 쉽게 유혹당하며 선한 열매를
낼 수 없게 됩니다.  날마다 깨어서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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