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9) 말씀 묵상 (요한일서 4장7절, 1 John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Dear friends, let us love one another,
for love comes from God.
Everyone who loves has been born of God and knows God.
 
사도 요한은 참 사랑의 출처와 우리가 그 참 사랑을 서로 실천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그리스도인은 그 하나님의 참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이기 위해 독생자를 화목제물로 삼으셨고 이로써 그분의 크신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온전한 사랑을 이루는 근원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죄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주도적으로 찾아오셨고 우리의 죄를 사하셨으며 참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풍성함을 더 깨닫기를 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더 알아 가는 것이고, 우리 안에 온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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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8) 말씀 묵상 (요한일서 3장18절, 1 John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삼과 진실함으로 하자
Dear children, let us not love with words of tongue
but with actions and in truth.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단순히 윤리적인 본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새 생명의 활동으로 인해 주의 검김을 본받는 것입니다.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는 근본 
원리는 우리의 생명을 내어 주는 것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는 일회성이라기 보다 일평생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희생하며 사는 것입니다.
 
현대에 자기중심성의 시대정신에 물들어 있는 사람들은 사랑을 감정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것만으로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생명이 마치는 날까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마음과
물질을 사용해서 실제로 도우며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어진 인생을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 볼 일입니다.
이런 삶을 위해 우선 무관심을 넘어서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쉽지 않지만 지속적이고 실제적으로 희생하며 섬기는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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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7) 말씀 묵상 (요한일서 2장9절, 1 John 2: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his brother is still in the dark.
 
사도는 새 계명을 준수할 것을 말하면서, 그 새 계명은 ‘형제 사랑’임을 밝힙니다.
그 반대 행동은 어둠 가운데 있는 행동으로, 형제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사랑과 
미움의 행동을 빛과 어둠의 비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이 점은 꼭
지켜져야 할 말씀입니다.
 
빛 안에 있는 사람은 올바른 행동을 하게 되지만,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은 앞을 볼 수 없가
때문에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은 어떤 교리에 대한 새로운
깨닭음에 있지 않고, 형제를 사랑하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쉽게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고, 다른 이가 그러면 안 된다고 권면해도 미워할 짓을
하니까 미워하는 것이라고 받아칩니다.  하지만 빛 가운데 거한다면,  하나님을 알기에, 우리도
용서받은 사람들이기에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서 마땅히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미움은 용납될 수 없는 어둠이요 공동체를 분열시키려는 마귀의 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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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6)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3장9절, 2 Peter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s,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재림 지연의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을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더디거나 느리지 않고 하나님 자신의 시간표에 따라 일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의 재림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딘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이 믿음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대한
사랑 때문에 세상의 멸망을 지연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를 포함한 그 누구도 주님이 재림하시는그 날과 그 시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반드시 도적같이 다시 오십니다.  성도들은 올바른 종말 신앙을 소유하고, 그날을 기다리면서
복음에 근거한 건전한 지식으로 마지막 날까지 성결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삶을 허락하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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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5)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1장7절, 1 Peter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
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하니님의 은혜로 인한 기쁨과 확신을 빼앗아 가는 복병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험입니다.
사탄의 유혹과 시련은 구원받은 성도일지라도 잠시 넘어져 곤고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궁극적으로 이 모든 과정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시험조차도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련과 시험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과 비교할 때 잠깐 동안의 것에 불과합니다.  
믿음은 시험을 통과한 뒤에 더욱 견고해져서 금보다 더 귀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구원받은 성도일지라도 인생길에서 힘든 시기를 지낼 수 있습니다.  그때 성도들은 모든 시련을
인내로 이겨 내야 하며 시련을 당할 때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면 연단을 통과한 후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험을 통해 성도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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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4) 말씀 묵상 (야고보서 4장8절, James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Come near to God and he will come near to you,
Wash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이 말씀은 인간의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 또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것은 교리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냐 우리의 사랑이 먼저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책임 있는 행동을 말합니다.
 
우리가 노력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손을 깨끗이 하라’는 말은 죄악을 멀리하라는 뜻이며,
‘두 마음을 품은 자’는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하려고 하는 자입니다.
그런 사람은 먼저 마음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 마음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분의 뜻을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겸손하게 간청해야 합니다.
죄를 수치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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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13)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여 예배조차도 드리지 못하게 하는
그런 어려운 때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진리로 무장하고 믿음을 굳게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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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2)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19절, James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히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My dear brothers, take note of this:
Everyone should be quick to listen, slow to speak and slow to become angry,
 
사도는 이웃과 대화할 때 세 가지를 ‘더디 하라’ 즉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첫째, 듣기는 속히 합니다.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기에 앞서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둘째, 말하기를 더디 할 것입니다.  대화의 내용을 정확히 깨닫지 못하고서 성급하게 말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셋째, 성내기도 더디 해야 합니다.  이 성냄은 감정의 격분을 이겨내지 모샇고 화를 발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하기도 잘 해야 하겠지만, 듣기도
잘 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상대방과 대화할 때 진실하게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온유하며 겸손한 성품을 닮아 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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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1) 말씀 묵상 (시편 56편4절, Psalms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시인은 자신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인간이 공포에 휩싸이게 되면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마음이 혼란하여 동요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힘입어 그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 알고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 중에서도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실 뿐 아니라
그 입술에 찬송도 있게 하십니다.  그러기에 두려움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면 사람이나 상황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담대하게 만들고 세상에서 승리하게 만듭니다.
믿음으로 두려움을 물리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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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0) 말씀 묵상 (시편 46편10절, Psalms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이 말씀은 인간의 오직 자기중심적인 투쟁 활동을 그치고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하나님과 협력하여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인간이 초연하여 모든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위임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노력이 아무 쓸데없고 하나님의 어떤 놀랍고도 예외적인 방법으로 인간을
구원하시지 않는 한 아무 대책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만이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이 땅에는 전쟁과 재난과 전염병이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국 세상의 모든 상함도 죽음도 없는 세계를 가져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심을 인정하며
기뻐하고 그분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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