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7장23절, 1 Corinthians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You were bought at a price, do not become slaves of men.
 
모든 그리스도인은 출신과 신분, 직업과 상관없이 가치 있는 존재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지불하시고 사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을 값으로 사신 것은, 금
은과 같은 현실적인 재화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분의 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 분으로 죽으심으로 우리를 사셨으니 우리는 100불 짜리, 1,000불 짜리가 아니라 그리스도 짜리입니다.
가격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priceless) 비싼 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 주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사람은
사람에게 종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직업이나 신분을 가졌을지라도 그것에 얽매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어느 환경에서나 성도는 사람의 종이 아니라 예수님 만을 주인으로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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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3)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6장19절, 1 Corinthians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이 것이 아니라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그리스도인의 몸은 ‘내 것’이 아닙니다.  창조의 신학 차원에서 보아도 그렇지만, 구속의 차원에서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과 개인의 인격 속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기에 성전이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전에 적합하지 않은 행위들을 삼가야 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전에 적합하지 않은 말과
행동은 절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공간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분명히 성전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지 내 소유물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내 몸을 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몸은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과 영혼을 깨끗하게 순결하게 보존하여 주님께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합니다.  아직도 더러운 것으로 채우고 있다면 하나씩 버려야 합니다. 오늘 버릴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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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 말씀 묵상 (시편 86편12절, Psalms 86: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I will praise you, O LORD my God, will all my heart;
I will glorify your name forever.
 
다윗은 구원 받은 이후에도 계속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그 분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하고,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확신하며 그 분을 찬양하기를 맹세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원토록 그 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겠다고 다짐합니다.
 
그가 이렇게 다짐하는 것은 하나님이 크신 인자하심으로 자신의 영혼을 현재의 환난으로부터 건지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 영광 받으실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때로 고난은 찾아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어떤 문제가 있거든 하나님께 그것을 온전히 의탁하십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혹시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분만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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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 말씀 묵상 (시편 86편11절, Psalms 86: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를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Teach me your way, O LORD,
and I will walk in your truth; give me an undivided heart, that I may fear your name.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는 다윗은 이제 진리를 가르쳐 주셔서 그 진리대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반절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며, 진리를 행할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이 변치 않게 (나눠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께 헌신된 ‘경건한 주의 사람’이라면, 원수들로부터 구원받은 후에도 계속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그 분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길 기도하고, 지속적으로 그 분의 뜻을 따라 살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고통 앞에서 주저앉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믿음으로 문제를 극복하며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힘써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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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31) 주일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각자 섬기시는 교회에서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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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0) 말씀 묵상 (시편 56편4절, Psalms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자신의 절박함을 아뢰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 시인은 곧바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합니다.
원수들이 그를 공격하는 두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주님을 의지하겠다고 두 번이나 고백합니다.  여기서
시인이 찬송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백성이 고난당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도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그가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이유는, 원수들은 ‘혈육을 자신 사람’ 즉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상대가 되지 않는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윗도 두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은바 아니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두려움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 분을 의지함으로 이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담대하게 만들고 세상에서 승리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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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9) 말씀 묵상 (시편 40편8절, Psalms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I desire to do your will, O my God;
your law is within my heart.
 
하나님은 시인에게 제사나 예물,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법을 마음
중심에 두고 그 뜻을 즐겨 행하는 것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실과 구원, 그리고 의의 기쁜 소식을 많은 사람에게 선포하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깨닫습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부분은 하나님이 순종과 그 분을 선포하는 것을 제사보다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인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준행할 뿐만 아니라, 의와 성실과 구원을 늘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 것으로만 삼을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며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분의 뜻을 행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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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8) 말씀 묵상 (시편 27편1절, Psalms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나의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stronghold of my life–of whom shall I afraid?
 
시인은 여호와께서 그의 빛과 구원, 생명의 능력이시기에 누구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의 대적, 원수 된 행악자가 해치려고 왔다가도 실족해서 넘어질 것이고, 군대가 포위하고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유지할 것입니다.
 
시인의 이런 확신은 하나님을 자신의 빛과 구원, 그리고 생명의 능력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의 빛과 구원과 생명의 능력이심을 확신합니까?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할 뿐만 아니라, 그 분과 교제를 소원하며,
하나님의 응답과 인도를 간청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하나님을 바라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두려움 없이 진리의 길을 걸어갈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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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7) 말씀 묵상 (시편 18편2절, Psalms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The LORD is my rock, my fortress, and my deliverer;
my God is my rock, in whom I take refuge.He is my shield and the horn of my salvation, my stronghold.
 
시인은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다양한 표현을 사용해서 신뢰의 고백을 드립니다.
그는 하나님을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내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라고 부릅니다.  ‘구원의 뿔’은 오직 여기서만 사용되는 말인데 뿔은 일반적으로
힘과 능력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시인처럼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망의 줄과 불의의 창수에
빠져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시인처럼 반석과 요새, 피랄 바위와 방패이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들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귀는 자녀들의 목소리를 향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이들의 마땅한 일입니다. 혹시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내려놓지 않는 것은 없는지, 알면서도 구하지 않는 것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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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6) 말씀 묵상 (시편 3편6절, Psalms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I will not fear the tens of thousands drawn up against me on every side.
 
이 표현은 기도자의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눕고, 자고, 깨고)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기도자는 많은
대적의 위협 속에서도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이런 신뢰의 고백을 하는 것은
성전의 피난처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도자는 천만인의 원수가 포위하고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신뢰의 절대적인 동기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뛰어나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신뢰할 만한 분이시기에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믿는게 뭔지 돌아보십시다.  하나님이신지 아니면 가지고 있는 재물, 권력, 지식, 끈, 다른 무엇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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