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6) 말씀 묵상 (이사야 32장8절, Isaiah 32: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But the noble man makes noble plans,
and by noble deeds he stands.
 
성경의 중요 주제 중 하나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아 존귀한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인간이 뱀의 유혹으로 타락했지만, 그 존귀함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존귀함은 다른 사람들이 칭찬하기에 합당한
지혜와 지식, 혹은 인격을 의미합니다.
 
존귀한 사람은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위해, 공동체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애씁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에게 어떤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존귀한 자는 진리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서 자신의 의무를 찾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선을 행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취하며 유익을 얻습니다.
우리는 교회 봉사에 있어서 어떤 대가나 인정을 받기 위해서 하기 보다는 봉사 자체에서
기쁨을 맞보며 하나님의 사업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기꺼운 자세로 봉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