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7) 말씀 묵상 (민수기/Numbers 21:8-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바라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Then the LORD said to Moses,
“Make a fiery serpent and set it on a standard;
and it shall come about that everyone who is bitten,
when he looks at it, he will live.”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할 때 에돔이 그들이 자기 땅을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우회하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해 직접적으로 원망합니다.
그 원망에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이 부족하다는 것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매일 먹는 만나를 ‘하찮은 음식’이라고 표현합니다. (5절) 그들의 감사
대신 불평과 원망이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시켰고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 그들을 물게
하사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모세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말씀이 바로 본절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예표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요 3:14-15)
사람이 만든 놋뱀이 마술적인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여부가 바로 구원과 치유의 방편입니다.
누구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바라보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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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일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Truly, truly I say to you, he who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does not come into judgement
but has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
예수님이 행하시는 생명의 사역과 관련된 말씀으로 ‘진실로 진실로’라는
강조 어구로 시작하는 이 구절은 영생과 심판의 길이 예수님에 대한 반응에
따라 나뉜다는 사실입니다.
영생과 심판의 기준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내신 분을 (하나님)
믿느냐 믿지 않느냐 입니다. 여기서 ‘내 말’은 예수님을 통한 계시를 가리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이 믿는 즉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구원과 심판이 믿는 즉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단들은 믿음이
아닌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거나 아직은 모르고 나중에 가봐야 안다고 하는데
구원은 믿는 즉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그러니 복음을 듣는 즉시
미루지 말고 믿어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기는 구원의 은혜를 얻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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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5) 말씀 묵상 (열왕기상/1 Kings 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Answer me, O LORD delivers, answer me
that this people may know that You, O LORD, are God
and that You have turned their heart back again.
엘리야 선지자가 기도하면서 간절히 구한 또 다른 것은 백성의 마음을 돌이키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되돌이킨다’는 말은 회개인데, 그것도 결국은 하나님이 역사하신 결과임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신다면 그분이 살아 계심이 증명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영적인 도전이 점점 거세지는데 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우상은
살아 있는게 아니기에 응답할 수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의지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며 살아 계셔서 지금도 세상 역사를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배하며 믿고 간구하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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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4) 말씀 묵상 (열왕기상/1 Kings 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At the time of the offering of the evening sacrifice,
Elijah the prophet came near and said,
“O, LORD, the God of Abraham, Isaac and Israel,
today let it be known that You are God in Israel
and that I am Your servant and I have done all these things at Your word.
갈멜산에서 선지자 엘리야는 바알을 섬기는 가짜 선지자 450명과 대결하며
제물 준비를 마치고 하나님께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물에 흠뻑 젖은 제물을
불살라 달라고 구체적으로 기도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신이심을 알게 하고 또한 자신이 주의 종인 것과 오늘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임도 알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혼합주의와 다원주의의 영향으로 인해 모든 종교에도 구원이 있고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들도 있는 것으로 사고하는 것이 포용적이라고 간주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구세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음을 믿고 확신하며 증인 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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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 말씀 묵상 (시편/Psalms 34:19-20)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Many are the afflictions of the righteous.
But the LORD delivers him out of them all.
He keeps all his bones.
Not one of them is broken.
저자인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에게도 닥쳐오는 고난이 많다고 말합니다.
이는 자신이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자들의
중상모략과 가까운 이들의 배신을 경험했던 삶의 고백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을 악으로 갚지 아니하고, 악을 선으로 갚기 위해서,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많은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을 모든 고난 가운데서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데
거기에는 육체도 포함이 됩니다.
뼈를 하나도 꺾이지 않는다는 표현은 고난 가운데 육체적인 고통을 겪는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한 부분이라도 손상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절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적용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돌아가셨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로마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지만 옆의 강도와 같이 무릎뼈를 꺾지
않았습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심을 믿고 두려움없이 담대하게
진리의 길을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믿음이 이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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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2 Timothy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All Scripture is inspired by God
and profitable for teaching,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training in righteousness;
so that the man of God may be adequate,
equipped for every good work.
사도 바울은 성경에 대한 위대한 정의를 두 가지 의미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의미로 성경 기록의 원저자가 바로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성경은 유익하다.
교훈을 위해, 책망을 위해, 바르게 함을 위해, 의로 교육하기 위해 유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사람이 모든 선한 일에 잘 준비되도록 적합하게 만듭니다.
성경을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알려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항성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마음에 새겨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준비된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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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6/1)
오늘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첫째 주일입니다.
온 마음과 목숨과 힘과 정성을 다해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결단하며 새롭게 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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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And he answered to him,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your neighbor as yourself.”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는데 예수님은 그가 율법을 잘 알고 있으니 그가 거기서 답을 찾으라고
오히려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바르게 답하자 (신 6:5, 레 19:18) 주님은
그 답이 옳으니 그렇게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둘째 치고라도 이웃에게 자신을 사랑하는만큼 사랑을
베풀 수 있겠습니까? 할 수 없지요! 우리가 그런 능력이나 의지가 없는 것을
주님은 잘 알고 계시기에 주님이 우리의 참된 이웃이 되셔서 영생을 얻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 유명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과연 우리에게 이웃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주지만 우선은 하나님을
온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먼저
저희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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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0)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Beyond all these things put on love,
which is the perfect bond of unity.
사도 바울은 성도가 갖추어야 할 미덕들을 열거하며, 왜 이것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와 용납.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사랑은 모든 미덕의 절정이자 영구적인 가치입니다.
자비와 오래 참음은 사랑의 특성에 속합니다. (고전 13:4) 사랑의 이런 우월성과
포괄성 때문에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될 수 있습니다.
‘온전하게’는 온전하고 완전하다는 뜻으로, 성숙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단어가 ‘매는 띠’를 수식한다는 사실은 성숙하고 완전해지는 것이 혼자 힘으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지체들이 서로 이어지고 건강한
몸을 이룰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믿음의 사람들은 힘을 다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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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9)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For He rescu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beloved Son.
사도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면서 그가 기도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아들인
메시아 예수님의 나라로 옮기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건져내사’는 ‘스스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건져 준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즉 죄인인 사람은 스스로 죄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개역개정에는 ‘구하다, 구원하다’로 번역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이유는 바로 그분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견져내어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하나님 나라로 옮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죄사함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가능하며 하나님 사랑의 정점에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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