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8)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35: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say to those with fearful hearts,
“Be strong, do not fear;
Your God will come, he will come with vengeance;
with divine retribution he will come to save you.”
열방의 틈바구니에서 고통당하던 유다에게 하나님이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십니다.
황폐해진 땅이 풍성하게 회복된다는 약속의 메시지입니다.
광야와 메마를 땅은 악인들의 통치 아래서 억압받고 탈취당하는 경건한 자들의
비참한 모습으로, 유다가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략으로 사막처럼 피폐하고 황폐해졌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니 그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야 합니다.
낙심과 절망의 근원은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에 빠지는 순간, 희망이 사라지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그러기에
두려움을 몰아내야 합니다. 두려움이 떠나갈 때 다시 강하게 되는데,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두려움을 물리치고 강하게 합니다.
죄로 인해 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회복시키시고 황폐했던 우리 삶을
회복하신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소망하며 두려움없이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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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12/7)
오늘은 금년 마지막 달, 12월 첫째 주일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이 가까운 이 때에
한해를 돌아보며 진리와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
회개와 결단과 새로움을 덧입고 좋은 마무리를 향해 나가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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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6)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Many are the plans in a person’s heart,
but it is the LORD’s purpose that prevails.
지혜자는 사람의 생각, 의지, 계획에 대한 여호와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계획을 형통케 하시기도 하고, 금하기도 하시며, 사람이 의도한
바와는 다른 방향으로 형통케 하기도 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기에 사람은 걸음으로도, 말로도, 그분의
뜻과 계획을 거역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처럼 계획과 실행력을 관리할 수 있는 지혜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자신의 계획과 생각이 하나님의 의도와 같아지도록
이해하고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알려면 가장 먼저 그분이 주신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훈계나 가르침은 바르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하나님의 지혜와 가르침은
항상 진리일 뿐만 아니라,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에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따라야 합니다. 고집과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따라가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복된 삶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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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5)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2: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not looking to your own interests
but each of you to the interests of the others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한 마음을 품으며,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맡은 일과
남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돌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짐을 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짐까지도 나누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입장과 유익을 배려합니다. 그러기에
자기의 이익을 지나치게 주장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낮추어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돌보고 섬기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런 자들을 주님이 기뻐하시고 그들을 높여 주십니다.
당연히 그런 공동체는 점점 더 하나가 되어 갑니다.
우리 삶의 모델은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옆에 있는 지체들을 높여주고 그들의 짐도 함께 지며 돌봐야 합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나만 잘하면, 나만 잘되면 된다’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남을 돌보며
더불어 잘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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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Rather, in humility value others above yourselves.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가진 좋은 덕행으로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고
권합니다.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먼저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는 것이고 그 다음이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욕망으로 다투거나 허영심을 품어서는
안 되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장점과 업적을 높여 주고 인정해 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겸손의 표상입니다. 자신이 직접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겸손한 마음은 ‘한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자신을 높이지 않으셨고 자신의 색깔과 개성도 나타내지 않고오직 복음을 위해
낮아지셨고 고난도 받으셨고 마지막에는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자신을 자랑하고 내세우기 위해 광고를 하고 허세를 부리는 세상에서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
주님과 같이 자신을 죽이고 낮춤으로 오직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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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3)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어려운 일로 인해 염려가 많을 때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권면했는데 그
기도 생활의 결과를 알려줍니다. 지속적으로 감사함으로 기도와 간구를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이 성도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려고 하는 염려와 불안을 몰아내시고
대신 하나님의 평강으로 채우신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평강의 저자이신 하나님만이 가지신 평강으로 성도들의 마음뿐 아니라 전
인격을 채우십니다. ‘지키시리라’는 파수병이 초소에서 외부 침입자들을 단단히
막아선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영원한 평강으로 성도들의 마음에서 모든 염려를
몰아낼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에 염려가 다시 침투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막아선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응답 중의 최고는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염려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염려가 계속 마음에 남아 마음을 지배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는데 바로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염려가 일어나 마음을 괴롭힐 때,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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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 situation, by prayer and by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 to God.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기도 생활을 권면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당면한
문제로 인해 염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적으로는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있었고
외적으로는 박해로 인해 미래를 걱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속적인 염려는 성도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마귀의 시험에 쉽께 빠지게 만듭니다. 그러기에 그 해결책으로 염려가
떠오를 때마다 염려 대신 지속적으로 기도하라고 합니다.
기도의 순서는 먼저 감사하고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보살펴 주신 것에 감사하고 또한 장래에도 인도하실 것을
계속해서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 감사 기도는 필요한 것을 간구 중에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의심은 금물입니다.
감사 기도는 간구 제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게속 기도할 때 엄습한 모든 염려는 다 사라집니다. 기도하지 않으니까 불안하니
염려가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염려로는 절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기도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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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I, even I, am the LORD, and apart from me there is no savior,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비록 귿르이 여전히 영적 무감각에
빠져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증인’이라고 부르십니다. 그들을 증인으로 택하신
이유는 바로 여호와가 누구신지를 알고 믿고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여호와이심을 강조합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시며 구원자 이십니다.
이스라엘이 증언할 내용은 그들이 언약 백성으로 경험했던바, 여호와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만 나옵니다. 하나님만이 인간을 구속하시고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구원의 약속은 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은 물론 그분의 백성으로 합당하게 구별된 삶을 살며
그분을 증언하는 사명자로 힘있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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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11/30)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이자 주일입니다.
금년도 한 달을 남겨 놓고 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한 해 받은 복을 세어 보면서
좋은 마무리를 할 뿐만 아니라 새해를 주님과 함께 설계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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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9)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Because he himself suffe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o are being tempted.
왜 히브리서에는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언급되는가?
첫째, 대제사장이 직접 속죄하는 대속죄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도들이 천상 성전으로 들어가는 제사장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기 위해 인간으로 낮아지셨습니다.
하지만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 대제사장과는 달리 완벽하게 자비하고 신실할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이 되셔서 시험을 받으셨기에 시험을 받는 인간의 마음과 형편을
공감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또한 충분한 다리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중보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대제사장인 예수님이 고난과 시험을 받으셨다면 우리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께 나아가 문제를 아뢰면, 그분이 아시고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공급해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어떤 상황이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나아가 해결받고 강건해지는 은혜를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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