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0)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ward me did not prove vain;
but I labored even more than all of them,
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with me.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했기 때문에
사도로서 자신이 열등함을 인정하며 자신을 스스로 사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그런 약점을 하나님의 은혜로 극대화하는 기회로 전환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자에서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죄인으로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감격을 늘 잊지 않아야 부활의 증인으로 간증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경험한 사람만큼 강력한 증언은 없습니다.  요는 그 은혜의 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되살려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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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9)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5:16)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s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that your days may be prolonged and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on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gives you.
 
모세는 그의 고별 설교에서 다시 십계명을 언급합니다.  
십계명의 다섯 번째요, 인간에 관해서는 첫 번째 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입니다.
‘공경하라’는 단어는 ‘영예롭게 하다, 존중하라, 존경하라’는 뜻으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의미는 부모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을 우선으로 하라는 말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전제합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을 지으시고 첫 가정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셨기에 부모는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권위를 갖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에 순종하면 약속하신 땅에서 장수와 형통의 복을 누리게 된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점점 자기밖에 모르고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세대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대로 부모를 공경하는 본을 보이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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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8) 말씀 묵상 (나훔/Nahum 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The LORD is good. A stronghold in the day of trouble
and He knows those who take refuge in Him.
 
나훔 선지자는 요나 선지자보다 대략 1 세기 후의 사람으로 앗수루의 수도인
니느웨에 대한 경고의 묵시를 선포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속성을 언급하는데 그분은 선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는 안전함으로 나타나지만 선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심판으로 나타나십니다.  ‘산성’은 안전과 보호의 상징으로, 반석, 요새, 바위,
방패 등의 동의어들이 사용됩니다.
 
환난 날에 산성에 있으면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고 그들을 보호하시지만 대적들은 산산이 흩으십니다.  그러기에
니느웨 역시 몰락할 것임을 선포케 하신 것입니다.  God is good!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 때문에 고난을 받지만 선하신 하나님께서 산성이
되어주심을 믿고 끝까지 천성을 향해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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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7)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Truly I say to you,
whoever does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like a child
will not enter it at all.
 
사람들이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만져 주심을 바라고 데리고 왔는데 제자들이
막는 것을 보시고 분노의 감정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는 어린아이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신 다음,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의미는
낮고 약한 자들이야말로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자들이어서 그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낮은 곳으로 오셨고, 낮은 곳으로 걸어가셨던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이처럼 약하고 낮은 곳에 처한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함을 인정하며 어디서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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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6)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ing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염려’라는 단어는 ‘근심, 염려’라는 부정적인 뜻과 ‘돌봄, 배려’라는 긍적적인 뜻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맡기다’는 단어는 ‘걸치다, 얹다, 힘차게 던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근심을 끌어안고 있을 때에는 헤어나기 어려운 고통이 되지만
그것을 주님께 힘차게 넘겨 드리면 근심이 주님의 돌봄으로 바뀝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려움이 닥쳐올 때에 염려하지 말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자기 능력을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교만이요
불순종입니다.  그런 점에서 염려는 교만의 다른 얼굴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믿는다면,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것이든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해결하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믿고 의지하는 자녀를 높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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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5) 말씀 묵상 (요한삼서/3 John 1: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Beloved, you are acting faithfully in whatever you accomplish 
for the brethren, and especially when they are strangers;
 
진리에 대한 신실한 증거와 그 진리를 향하는 관점에 따라 가이오와 디오드레베가
대조를 이룹니다.  당시에 진리를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는 순회전도자들을 환대하는
것은 신실한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는 가이오의 환대 범위가 매우 넓고 진리에 대한 신실함이 크다는 것을 
타나내며 ‘환대’는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먹을 것과 마실 포도주와 사용할 물건을
제공하는 모든 것이 포함이 됩니다.
 
성경은 곳곳에 하나님의 일을 힘쓰는 자들을 대접하고 도우라고 말합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물 한 그릇이라도 준다면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주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대접하는 것도 복음 사역에 중요한 일입니다.
기회가 되면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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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5/4)

오늘은 ‘가정의 달’ 5월 첫째 주일로 어린이주일입니다.
점점 가정이 줄어가고 자녀도 줄어가고 
깨어지는 가정도 많은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더더욱 가정의 중요성과 회복이 필요합니다.
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돌아가 가정이 살아나고
그로인해 교회는 물론 사회와 나라도 살아나는 
그런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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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 말씀 묵상 (요한일서/1John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표현과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과 관계된 성령의 사역과
사랑의 성격에 대해 사도 요한은 언급을 하면서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파생된 
것임을 선언합니다.
 
‘먼저’는 ‘태초의, 첫 번째의, 시초의’라는 뜻으로 사랑의 시작점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명시해 줍니다.  이 사랑이 바로 세상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시기 위해서
죄가 없으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신 것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런 사랑을 우리가 받았기에 예수님께서도 가장 큰 계명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고 그 다음으로는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이었음을 늘 기억할 수 있어야 하나님을 사랑하며
영혼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시작이 자신이 되면 조건적이 되고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바른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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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2 Peter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But in keeping with his promise 
we are looking forward to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where righteous dwells.
 
사도 베드로가 사역을 때도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이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 
믿지 않고 조롱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말은 결국 사람이 한 번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니 누구도 믿을 필요가 없이 현실을 바라보고
욕망을 채우며 자기 편한대로 살면 그만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의 날’이 많은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되었고 예수님도, 바울도, 요한도 언급을 했습니다.  그날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이 완성되는 기쁜 날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임하는
통곡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되면, 그야말로 이 땅에는 더 이상 죄가 없고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됩니다.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 거하며 그 날을
사모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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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 말씀 묵상 (사도행전/Acts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말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has said was true
 
바울은 제2차 전도여행 때 유럽으로 건너가 빌립보와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운 후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인해 안전 때문에 베뢰아로 보내졌고 거기서도 회당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바울 일행이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과 많이 달랐습니다.
 
‘신사적’ 이라는 말은 그들 모두가 귀족 출신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진리 앞에서
편견 없이 객관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말입니다. (너그러워서)  그렇기에 그들은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고 받은 그 말씀이 옳은지 매일 구약성경을 자세히 읽고
이해하고 적용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성경을 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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