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0) 말씀 묵상 (마태복음 11장29절, Matthew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율법의 세계는 완악하고 교만하지만 그리스도는 온유하고 겸손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주시는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볍습니다. 그것은 율법이 아닌 복음이며, 조건이 아닌 은혜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만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완전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기를 포기하고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의 충만으로 감사와 감격과 진심에서 우러나 지키게 되는 쉬운 멍에, 가벼운 짐입니다. 예수님께로
오기만 하면, 누구나 참된 안식과 자유와 평안을 얻게 됩니다. 믿음으로 날마다 그런 은혜를 누리도록
주님과 늘 동행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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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9) 말씀 묵상 (마태복음 11장26절, Matthew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Yes, Father, for this was your good pleasure.
여기 ‘이렇게 된 것’이란 앞 절에서 나온 내용으로, 예수님의 갈릴리 전도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
그곳 주변 도시들에서의 말씀과 행위들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앞 절에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은 스스로 지혜 있다 생각하며 자기 의를 자랑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가리킵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들은 숨겨진 계시였습니다. 반면 ‘어린아이들’은 당시 자기
의로는 도저지 구원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던 세리들과 죄인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어떤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떤 자들에게는 나타내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위임하셨기에, 아버지만이
아들을 아시며,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만이 아버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알고 감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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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8) 말씀 묵상 (마태복음 10장42절, Matthew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And if anyone gives even a cup of cold water to one of these little ones because he is my disciple,
I tell you the truth, he will certainly not lose his rewards.
천국의 상급은 철저히 성과급제입니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면 선지자의 상급을
받고,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면 의인의 상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제자의 이름으로 작은 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면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관심은 심각한 범죄입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관심이라도 예수님을 감격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보낸 사람을 진심으로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낸 사람을
영접하는 것이 곧 보내신 분인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복음 사역자들에게 대한 지원과 협력은 복음의 능력과 영광에 대한 실제적인 동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들을 후원하고 지지할 때, 천국의 상급을 얻게 됩니다. 자신의 드림과 나눔과 섬김은
어떤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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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7) 말씀 묵상 (마태복음 10장39절, Matthew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Whoever finds his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 부의 제자로 살아가다 보면 역설적인 진리를 발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육신의 생명 (하등 생명)을 유지하겠다고 예수님을 버리는 자는 영원한 생명 (고등 생명)을 잃게 되고,
예수님을 위해 육신의 생명을 잃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 말씀은 곧 십자가를 지고 순교의 각오를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진정한
제자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대신 져 주셨기에, 그 분을 따르는 제자들은 제각기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인생의 역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요즘이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과감하게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성령님을 통해 현실을 이길 수 있는 새 힘을 공급받게 됩니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습니다. 그렇기에 세상 원리와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다릅니다. 날마다 죽을 수 있으면
날마다 진정한 승리를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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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6) 말씀 묵상 (마태복음 10장32절, Matthew 10:32)
누그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Whoever acknowledges me before men.
I also acknowledge him before my Father in heaven.
믿음은 반드시 공개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혼자 마음 속으로만 믿는 것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면,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안다고
시인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누그든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면,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고백과 시인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참된 신자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분명히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남의 눈치나 보면서 침묵 한다면, 결코
바른 믿음 가운데 서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진리를 더 우선할 때,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실에 사로잡혀 메마르고 냉담해지지 마시고, 대신 날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십시다. 그러면
영생과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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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5)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13-14절, Matthew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road that leads the destruction,
and many enter through it.
But small is the gate and narrow the road that leads to life, and only a few find it.
본문은 산상보훈의 실천이 구원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 교훈은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교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좁은 문’입니다.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천국으로 인도하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리스도께서 제시하신
보다 나은 의로, 비록 좁고 협착한 문이지만 구원이 보장된 곳입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면서 자주 사람들의 눈치를 보곤합니다. 그래서 눈치 빠르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다고 해서 멸망으로
향한 문으로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교훈은 비록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길, 즉 좁은
문이라고 해도, 그 길이 진리로 인도하는 길이라면,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세상과 성경의 판단 가운데 어디를 선호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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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3) 말씀 묵상 (사무엘상 12장24절, 1 Samuel 12: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But be sure to fear the LORD and serve him faithfully with all your heart;
consider what great things he has done for you.
사무엘 선지자는 먼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덕을 말한 후, 백성들이 그러한 크신 은혜에
대하여 ‘경외’와 ‘섬김’으로 하나님께 응답해야 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이란
단지 초자연적인 자연 현상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해
베푸신 모든 은총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경외’와 ‘섬김’은 종이 주인에게 대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태도입니다. 사무엘은 이같은
자세를 오직 이스라엘을 위해 온작 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만 가질 것을 권고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대신 세상 왕이나 우상을 섬기는 폐역한 자리로 떨어지지 않기를 훈계하고 있습니다.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외면한 채, 무승 일을 결정하고 실행해가는
것은 지나친 교만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 분을 경외하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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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2)말씀 묵상 (사무엘상 12장23절, 1 Samuel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서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As for me, far be it from me that I should not sin against the LORD by failing to pray for you.
And I will teach you the way that is good and right.
사무엘의 일생을 통하여 신앙적으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그가 기도의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어떤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도 생활은 엘리
제사장을 보조하던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어 온 것입니다.
이렇게 중보의 임무를 띤 선지자로서 사무엘은 중보의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은 분명 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자기들에게도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한 이스라엘의 범죄가, 자신이 그들을 위해 좀 더
열심히 중보기도하지 않음으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일과는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감하셨던 점을 기억합니다. 성도의 일과 역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의 일과를 간단히 보고하는 기도로 마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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