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3)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5절, James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If anyone of you lacks wisdom, he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him.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판단력과 분별력을
의미합니다.  곧 우리에게 닥치는 인생의 여러 환경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기 ‘후히 주신다’는 말은
단순히 조건 없이 그냥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줄 때에 조건을 답니다.  그래서 받으면
웬지 기가 죽고 꿀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주십니다.  꾸짖지도 아니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꼐 담대히 구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지혜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주어집니다.  그러기에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을 때, 타협하지 말고 끝까지 견딜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분이 주시는
지혜로 승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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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12절, James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Blessed is the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when he has stood the test,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Go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시험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야고보 사도는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는데, 여기 시험을 뜻하는 원어는 유혹의 개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사건에 바로 이 단어가 쓰였습니다.
 
시험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과 분리시키려는데 있습니다.  사탄은 유혹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합니다.  또한 유혹(시험)은 하나님 백성의 영원한 소망을 방해합니다.  하지만 그
시험을 견뎌 내는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보상으로 얻습니다.
 
사탄이 유혹이라는 전략을 사용하는 이유는 우리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욕망이 유혹에 매우
약하기 때문입니다. 욕심의 본질은 자기만족이며 그 끝은 사망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으로 욕심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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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 말씀 묵상 (야고보서 4장8절, James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Come near to God and he will come near to you.
Wash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이 구절에 나오는 세개의 명령형 동사를 유념해서 봅니다.
첫째, ‘가까이 하라’  하나님께 속한 성도는 늘 하나님께 다가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얻습니다.
둘째, ‘깨끗이 하라’ 손을 깨끗이 하는 것은 제사장들의 정결예식을 상기시킵니다.
셋째,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마음이 청결해지면 허탄한 데 마음을 두지 않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게
됩니다.  세상과 벗이 되는 마음을 가지고 동시에 하나님 편에 서는 이중성은 불가능합니다.
 
초대교회는 미성숙한 공동체였습니다.  그래서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모든 분쟁은
욕망을 이루려는 헛된 집념에서 시작됩니다.  신앙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헛된 집념을 버리기
위해서는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어떻게 가까이 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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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31) 말씀 묵상 (야고보서 4장7절, James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꼐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Submit yourselves, then,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과 마귀를 대적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즉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악을 미워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면 자연히 마귀는 떠나
물러갑니다.
 
‘마귀를 대적한다’는 것은 ‘마귀야 물러가라’고 외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ㅏ.  우리 삶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죄를 버리며 하나님께 복종하면 마귀는 물러갑니다.  그러나 말만 하고
계속해서 죄를 짓는 삶을 산다면 마귀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해 떠나가게 만드신
것과 같이 성도는 단호하게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말씀이 가장 확실한 무기이기에 말씀을 읽고
알고 선포하여 승리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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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30) 말씀 묵상 (시편 119편105절, Psalms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발 앞을 밝히는 등불이고 인생길을 비추는 빛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을 거룩하게 안내하는 교사요 인도자라는 것입니다.  등불과 빛은 밤에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인은 스스로 어둠으로 둘러싸인 인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세상은 죄악으로 어둡습니다.  때로는 정말 한 치 앞도 안 보일 정도로 캄캄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세상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그래서 자주 넘어지고 절망하는 일이 생깁니다.
말씀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유일한 빛입니다.  우리는 그 빛을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시인이 고백한 ‘등’이고 ‘빛’인 말씀은 따라도 되고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원리임을 인정하고 살아갈 때 혼돈스런 세상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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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9) 말씀 묵상 (시편 119편97절 Psalms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Oh, how I love your law!
I mediate on it all day long.
 
의무와 책임뿐인 사랑은 활력과 즐거움이 없는 무미건조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습관이나 의무적인 태도로 나아오는 자를 하나님은 외식하는 자, 형식주의자로 보십니다.
시인처럼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참된 복을 누릴 복된
사람입니다.
 
성도는 주의 법을 사랑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하루 종일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시인은 하루 종일 말씀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사모하는 자와 동행하셔서 지혜로운
길을 가게 하십니다.  그 지혜는 원수의 많은 악한 꾀보다 탁월합니다.
 
말씀에 대한 사랑은 말씀에 대한 묵상과 실천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시인처럼
‘종일’ 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려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틈엔가 온갖 유혹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빼앗아 갑니다.  매일 생명의 말씀을 먹고 승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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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5) 말씀 묵상 (시편 119편37절, Psalms 119: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Turn my eyes away from worthless things;
preserve my life according to you word.
 
인간의 모든 감각은 모두 주의 영향 아래 있기 때문에 시인은 자신의 눈을 이 세상의 헛된 것되고
악한 것들로부터 돌이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헛되고 악하고 거짓된 세상의 길과 대조되는
하나님의 길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허탄한 것을 피하려면,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의와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을 때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꿈과 계획이 깨질 때 하나님의 꿈의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허황된 이상과 계획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철저히 부정하고 십자가를 질 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여전히 썪어서 없어질 세상의 좋아 보이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추구하고 있습니까?  그 길이
주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눈을 들어 위를 보고 생명의 길로 돌이키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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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4) 말씀 묵상 (시편 119편18절, Psalms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
 
시인은 자신의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기적들을 베푸셔서 출애굽이라는 구원을 체험케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생명과 복과 구원을 깨닫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묵상하고
율법대로 사는 자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세상적인 일에 연연하지 말고, 말씀을 사모하고 기뻐하십시다.  우매한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의 감화를 받아야 합니다.  눈을 열어 말씀의
교훈을 정확히 인식할 때, 구원의 역사와 섭리를 깨달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나를 지적하고 책망할 때 오히려 거부하지 말고 기꺼이 순종하십시다.  내 머리로가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다.  그럴 때 눈이 열려 진정한 깨달음으로 우리 영혼이 소생하고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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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3) 말씀 묵상 (시편 91편14절, Psalms 9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Because he loves me, says the LORD, will rescue him;
I will protect him, for he acknowledges my name.
 
시인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 대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건지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
‘사랑한즉’이란 하나님을 기쁨으로 신뢰하며, 그 품 안에 거하는 것을 만족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며, ‘건지리라’는 것은 사단의 음흉하고 집요한 공격으로부터 지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은 시인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해당이 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격적인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실체를 깨달아 그를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존귀하게 하시며
영생의 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며, 더 알아가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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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2) 말씀 묵상 (마태복음 12장36절, Matthew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But I tell you that 
men will have to give account on the day of judgement for every careless word they have spoken.
 
무익한 말과 그 말이 지니고 있는 악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여기 ‘무익한 말’이란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내 뱉아 버리는 말, 곧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말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공허하고 무익하며 무례한
말은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만들게 되고, 머지않아 이런 무익한 말들에 대해서 우리는 분명코 심문을
받는다는데 있습니다.
 
‘말’에 의해 심판을 받는 이유는 입을 통해 표현한 말들이 그 사람의 내면적 생각과 마음의 자세와
나아가서는 인격까지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순간적으로 혹은 고질적으로 말을 잘못하여
곤란한 상황을 당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성도들에게 있어서 말은 개인의 인격 뿐 아니라 신앙까지 나타내 주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우리는
수시로 자신의 언어생활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말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때문에 두렵기도 하지만
말로 천냥 빚도 갚을 수 있기에 전도의 기회도 되기에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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