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5) 말씀 묵상 (로마서 5장4절, Romans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바울은 성도들이 믿음의 삶으로 인해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환난을 피하기 위해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지키면서 인내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인내하다 보면 연단을 받게 되고, 연단을 받다 보면 소망의 실현이 훨씬 더
가까워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방식을 역행하고 거룩함을 추구하느라 때로 고생을 자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도에게도 환난을 허락하십니다.  왜냐하면, 환난 
속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환난이 인내와 연단을 거쳐
소망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육체의 소욕을 자랑하며 혹시 간절히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의인에 합당한 삶을 사는 데는 평생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더 이상
세상에 얽매여 회색분자처럼 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
소망을 이루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