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2)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16절, Matthew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리켜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참빛인 예수님의
빛을 받아 어두운 세상을 환히 밝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빛을 밝히는 삶이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길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이정표가 되고 어둠으로 인해 절망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소망이 됩니다.
 
그리스인들의 선한 행실은 언젠가는 밝히 드러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빛이 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밝은 세상을 이루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알고 빛의 자녀로 살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세상을 올바로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의 빛을 밝힐 때 우리 안에 참 빛이신 주님이 거하시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그 빛을 발해야 하는 영역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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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1)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3장9절, 2 Peter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주님의 재림은 초대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기독교 역사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재림 시기에 관한 관심이 가장 큽니다.  어떤 이들은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고
더딘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늦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재림 자체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회개함으로 구원받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그 때는 아무도 모르기에 주님의 재림은 예측할 수 없으며 도둑같이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주의 날이 더디다고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언제 주의
날이 임하더라도 주님을 기쁘게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우리는 올바른 종말 신앙을 소유하고 그 날을 기다리면서, 복음에
근거한 건전한 지식으로 마지막 때까지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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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0)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1장7절, 1 Peter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
-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기쁨과 확신을 빼앗아 가는 복병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험입니다.  사탄의
유혹과 시련은 구원받은 성도일지라도 잠시 넘어져 곤고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도는 궁극적으로
이 모든 과정을 이기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시험조차도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련과 시험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과 비교할 때 잠깐 동안의 것에 불과합니다.  믿음의 시험을
통과한 뒤에 더욱 견고해져서 금보다 더 귀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모든 시련을 인내로 익 내야 하며, 시련을 당할 때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종류의 연단을 통과한 후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더 큰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시험을 통해 성도의 믿음을 견고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연단을 이겨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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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9)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19절, James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My dear brothers, take note of this;
Everyone should be quick to listen, slow to speak and slow to become angry.
 
성도는 이웃과 대화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권면합니다.
첫째, 듣기는 속히 해야 합니다.  즉 자기의 주장을 먼저 주장하기에 앞서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의 말에 경청해야 합니다.
둘째, 말하기는 더디 해야 할 것입니다.  즉 대화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서 성급하게
말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자기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태도를 지양해야
합니다.
셋째, 성내기도 더디 해야 합니다.  이 성냄은 감정의 격분을 이겨 내지 못하고 화를 발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상대방과 대화할 때 진실하게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온유하며 겸손한 성품을 닮아 가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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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8) 말씀 묵상 (신명기 33장27절, Deuteronomy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The eternal God is your refuge, and underneath are the everlasting arms.
He will drive out your enemy before you, saying ‘Destroy him!’
 
전능하신 하나님의 팔이 이스라엘의 안전한 처소가 되셔서 그들을 돌보시고 붙드실 것이며,
이스라엘의 모든 대적을 담대히 물리쳐 주실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영원한 분으로 묘사하는데,
이것은 그 분만이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의 의지처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장막도, 성막도, 요새도
결국 무너지겠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은 무너지지 않으므로 그런 분을 신뢰하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대적들을 담대히 물리칠 수 있는 근거는 곧 이스라엘의 군대와 대장 되시는
전능하고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지휘하시고 명령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날마다 이와 같은 고백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같은 분은
없으며, 하나님만이 우리가 안전하게 거할 처소이심을 시시때때로 고백하며 살아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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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17) 주일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님의 날입니다.
각자 섬기시는 교회에서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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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6) 말씀 묵상 (신명기 7장21절, Deuteronomy 7:21)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Do not be afraid by them,
for the LORD your God, who is among you, is a great and awesome God.
 
가나안 여러 족속들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겨 그 민족을 위해 역사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에 대하여
가지는 두려움과 공포를 나타낸 말입니다.  물론 타락 이후 인간은 하나님께 대하여 본영적인 두려움을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은 그 분의 크고 놀라운 권능과 위엄으로
인해 주체할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떨기 마련입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은 인간적인 전략이나 수효의 많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들을 맛보았으며, 그 분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사탄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다고 속삭입니다.
그 결과 불신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만듭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능력을 목격했던 성도들은 바로 그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보호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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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5) 말씀 묵상 (신명기 6장10절, Deuteronomy 6: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When the LORD your God brings you into the land he swore to your fathers,
to Abraham, Issac, and Jacob, to give you-
a land with large, flourishing cities you did not build,
 
이 구절은 이스라엘이 언젠가 들어가게 될 가나안 땅에서 누릴 풍성한 축복을 묘사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그러한 축복이 결코 그들의 노력이나 능력에 의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열조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사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애굽에서의 마지막 혹독한 노예생활 40년과 실패와 좌절로
얼룩진 광야 40년간의 생활보다 오히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했을 때가 더 방탕과 타락으로
점철된 역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가나안에서 누리는 생활의 풍요로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생존을 위태롭게 하던 무서운 적은 기회있을 때마다 그들을 괴롭혔던 주변 국가들이 아니라
바로 자신들 내부의 영적 교만과 나태였습니다.  이러한 전철은 오늘날 누구라도 또 다시 밟을 수
있으므로 우리는 내적 실패와 내적인 빈곤을 경계하는 자족과 감사의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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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4) 말씀 묵상 (누가복음 17장10절, Luke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So you also, when you have done everything you were told to do, should say,
‘We are unworthy servant; we have only done our duty.’
 
그 당시 종은 경작, 목축을 비롯해 집안 일, 식사 준비까지 담당했습니다.  좋은 자신이 해야 할 임무를
완수했다고 칭찬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기에 무익한 종입니다.
 
여기서 무익한 종은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가져야 하는 겸손한 자세를 보여 줍니다.
말씀에 순종한 자들은 자신의 위대한 믿음과 순종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한 종이 자랑할 것도 없듯, 주님 말씀에 순종한 자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위대하고 큰일을 행한 후에, 그것에 합당한 칭찬과 보답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아는 자는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러나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알아주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묵상하며
겸손히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려고 애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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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3) 말씀 묵상 (누가복음 14장27절, Luke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And anyone who does not carry his cross and follow me
cannot be my disciple.
 
예수님은 따르는 무리들에게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불해야 할 대가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제자가 된다는 겁니다.  자기 십자가는 자신의 죽음의
현장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이유로 그 분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삶은 머리 두실 곳 조차 없는, 고난 받으시는 인자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기에 어떠한 희생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교회 안의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제자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고백하는 자는 많지만 제자의 삶을 사는 사람은 참으로 적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우리 스스로 생각해야 합니다.  참된 믿음은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인데 내가 질 십자가는
무엇인지, 또 지고 가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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