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4) 말씀 묵상 (시편 3편3절, Psalms 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But you are a shield around me, O LORD;
You bestow glory on me and lift up my head.
 
방패는 고대사회에서 주력 무기 중 하나로 사용되었습니다.  방패로는 동서남북 사면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패를 들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큰 안정을 확보하여 적군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머리를 들게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머리를 들다’하는 표현은 이전의 지위를 회복하거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경우 혹은
죄의 혐의를 벗고 명예를 회복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머리를 드는 자는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의 상황으로 전환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생의 어두운 밤을 보낼 때 낙심하거나 용기를 잃지 마십시다.  그 때 오히려 눈을 들어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평안함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두려움 없이 새 날의 아침을 맞을 것입니다.  믿고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