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3) 말씀 묵상 (시편 19편7-8절, Psalms 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making wise the simple.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giving joy to the heart.
The commands of the LORD are radiant, giving light to the eyes.
 
율법은 이스라엘을 사랑해서 생명을 주는 신랑이고, 어두운 악을 몰라내는 용사이며, 모든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재판관과 같습니다.  율법의 본질은 완전, 확실(진실), 정직, 순결, 정결함입니다.
그 결과는 영혼을 소생시키고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합니다.
 
율법은 여호와께서 바라는 뜻을 나타내 줍니다.  따라서 율법은 지혜의 교훈과 같습니다.
지혜가 모든 사람에게 지식을 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삶의 원동력을 주듯이
율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율법은 지혜와 같은 영향력을 가지며 동일시 되어
사람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성도는 율법의 가르침,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고백하며 그렇게 살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이 세계 역사를 붙들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성도는 안전함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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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2) 말씀 묵상 (욥기 23장13절, Job 23: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But he stands alone, and who can oppose him?
He does whatever he pleases.
 
하나님을 찾던 욥이 갑자기 눈물을 닦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위해 잠시 홀로 있게 하신 것이라며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친히 인도해 주십니다.  그 분의 섭리 가운데 잠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어찌 지금까지 그 분을 따라 살아온 순종과 헌신의 삶을
버릴 수 있겠습니까?  지금 삶이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마음을 변치 말고 그 분을 따르려고
애써야 함이 맞습니다.
 
이때가 바로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을 내가 얼마나 신뢰하는지 입증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며, 그 아버지는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변함 없이 우리와 늘 동행하시며 친히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끝까지 신뢰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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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1) 말씀 묵상 (욥기 23장10절, Job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욥은 자신이 겪는 엄청난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피하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시련에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는 지금 겪는 시련이
자신을 더 강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자는 때로 이해할 수 없는 환난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연단하시는 것으로
믿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친히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절망 가운데서도 욥은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순종의 끈을 놓아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무고한 환난을 당할 때나, 이해할 수 없는 어둠의 길을 걷데 될 때일수록, 헌신과
순종의 끈을 더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그런 태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노라는 신앙고백의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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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0) 말씀 묵상 (욥기 22장21절, Job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Submit to God and be at peace with him’
in this way prosperity will come to you.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옳게 분별해야 합니다.  엘리바스는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교훈이
마치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교훈이라고 확신했지만 그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에 순종하는 비극이 일어납니다.
엉뚱한 이 앞에 엎드리면 엉뚱한 것을 구하게 되고, 엉뚱한 것을 구하려고 하면 엉뚱이 이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자신의 말과 생각이라고 확신하는 자를 조심스럽게 분별해 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는 일에 얼마나 애쓰고 있습니까?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기
위해 힘써 성경을 연구해야 합니다.  어떤 한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것으로는
분별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베뢰아 교인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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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9) 말씀 묵상 (욥기 16장19절, Job 16:19)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Even now my witness is in heaven;
my advocate is on high.
 
욥은 자신의 고통의 현장을 땅에게 보존해 달라고 하며, 하늘의 증인이시며 중보자 되시는 분께
중재를 요청합니다.  그가 간구한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신자는 고통과 억울함의
문제가 있을 때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과 사정을 다 알아 증인이 되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참 사람이자
참 하나님이신 그 분만이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은
하늘에 계시면서 이 땅의 일들을 감찰하시고 다스리시는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신자는 자신이 유한한 존재임을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은 한 자라도 자신의 키를 크게 할 
수 없으며, 한 시간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기도는 자신의 한계를 고백하고
대처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행위입니다.  고통의 시간에 모든 일을 감찰하시는 주님을 묵상하십시다.
그때 기도하는 음성에 힘이 실릴 것이요 평안함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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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8) 말씁 묵상 (욥기 13장23절, Job 13:23)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How many wrongs and sins have I committed?
Show me my offense and my sin.
 
욥은 자신이 지은 죄가 얼마나 많기에 그렇게 엄청난 고난을 주셨는지 말씀해 달라고 합니다.
욥은 지금 하나님께 자신을 피하거나 원수로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이 지은 죄를 솔직하게
알려 달라고 간구합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먼저 생각하는 것이 ‘내가 어떤 큰 죄를 지었기에 이러한 고난을
주시는가’입니다.  내 죄 때문에 하나님이 벌을 주셔서 이 고난이 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구원받는은 자기 백성을 더 이상 죄에 따라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입니다.  그렇지만 연단을 위해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심판으로서의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계획 가운데 허용된 고난입니다.
우리는 죄에서 사함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어떠한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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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7)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주시는 살아있는 말씀을 받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환경이 허락하는 곳에서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치유와 충만을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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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욥기 2장10절, Job 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He replied, ‘You are talking like a foolish woman
Shall we accept good from God, and not trouble?’
In all this, Job did not sin in what he said.
 
아내의 도발에 직면한 욥은 모든 것에 겸손하게 순복하여 엄청난 재앙과 고통 속에서도 순전함을
지키며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는 어리석음을 이겨 냅니다.  이런 욥의 모습은 현재 우한코로나19와 
같이 극심한 재난과 고통에 직면한 신자가 어떠한 태도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모름지기 재난을 당한 신자는 합력하여 선을 우리시는 하나님의 의를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전천후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명과
그 생명이 가져다 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사요 선물임을 받아들이는 신앙이요, 주기도 하시고
다시 가져가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역설적인 섭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행위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믿고 입술로도 범죄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복 뿐만 아니라 화도 주실 주권이 있으십니다.
God is good!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선을 이루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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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5) 말씀 묵상 (욥기 1장21절, Job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하고
and said, ‘Naked came I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LORD be praised.’
 
욥은 하루에 모든 소유와 모든 자녀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예배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라고 외쳤습니다.  생각해 보면 어떻게
제 정신으로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뜻밖의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대부분 분노합니다.  분나가 외부로 표출되면 원망으로,
내부로 표출되면 자학이나 자기포기로 나타나는데, 욥은 엄청난 재난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가 가진 인생관, 물질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욥은 자신이 가진 것들이 자신의 것이 아니며 그 주권 역시 자신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그렇게 두려워한 그의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믿음입니다.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십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납니다.  고난 중에도 주권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인내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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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4) 말씀 묵상 (요한복음 4장14절, John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But whoever drinks the water I give him will never thirst.
Indeed, the water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
 
이 대화는 야곱의 우물과 야곱보다 더 크신 분, 그리고 생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야곱의 우물에서 나오는 물은 목마름의 임시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주는 모든 물질의 한계성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야곱보다 크신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한번 마시면 다시는 목마름이 없는 완전하고도
영원한 해결책입니다.  이 생수는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생수는 세상의 물과는 달리 이를 취하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기쁨의 근원을 이루며
영생을 이루어 줍니다.
 
세상이 주는 물 밖에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인생들의 관심은 오직 세상적인 것에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이 가난한 심령에게 생수를 주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감으로 구원의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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