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1) 말씀 묵상 (여호수아/Joshua 24: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Then Joshua said,
‘You are witnesses against yourselves 
that you have chosen to serve the LORD.’
Yes, we are witnesses, ‘they replied.’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말에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결코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겠다고
대답했지만, 어쩐지 그들의 단호한 신앙적 결단이 여호수아를 확신시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말에 당연히 기뻐했어야 했지만 오히려 그들을 제지시키고 다시
한 번 권면하려 합니다.
 
너희들은 자신들이 헌신하고자 하는 대상이 누구신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거룩한 분이신지,
그분은 너희의 죄악과 우상숭배를 간과하지 않으실 분임을
너희들은 잘 모를 뿐 아니라, 너희가 하나님을 섬기는 대가에 대해 아직 진지하게
계산해 보지 않았을지 모르는 일인데….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데 필요한 비용을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교만은 죄악이지만 영적인 교만은 특별히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우리의 시간을 빼앗고 관심을 분산시키는 일들이 많이 있을 떄에라도,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과 신실함을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