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1) 주일입니다.

오늘은 부활절 후 첫 주일입니다.
부활절은 지났지만 동일한 기쁨과 기대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림으로
부활의 능력이 계속 강하게 역사하는 살아있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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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0) 말씀 묵상 (예레미야 7장23절, Jeremiah 7:23)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에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But I gave them this command: Obey me
and I will be your God and you will be my people.  
Walk in all the ways I command you,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선지자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경우에 그들과 언약 관계를 맺으실 것을 약속하셨고
당신이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야만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원하신 것은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제사가 아니라 당신의 말씀을
듣고 말씀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의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기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살면서 필요한 때만
뻔뻔하게 기도를 들어 달라고, 예배를 받아 달라고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기도하지 말고,
예배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지 않으실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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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9) 말씀 묵상 (예레미야 2장13절, Jeremiah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My people committed two sins;
They have forsaken me, the spring of living water,
and have dug their own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not hold water.
 
이스라엘 백성의 치명적 실수를 두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째,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이 갈망하며 찾던 대상을 말합니다.
그들은 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풍요와 번영의 물을 찾아 우상에게로 갔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만이 인간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수 있음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둘째, 그들이 땀을 흘려 만든 저수조는 터진 물저장고였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실상이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생수의 근원이심을 아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면 웅덩이에 고인 물을 찾아 우상에게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생수가 솟아나는 샘물과 인간이 만든 저수조는 비교가 불가능한 것임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생수의 근원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옆에 목마름으로 물을 찾아 헤매는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이 그럼이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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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8) 말씀 묵상 (예레미야 1장8절, Jeremiah 1: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am with you and I will rescue you, declared the LORD.
 
하나님은 종의 마음을 북돋아 주고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그를
변화시키십니다.  그래서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함께 하심’과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것 뿐입니다.
 
인식의 변화가 있으면 가능할 일입니다.
이것이 ‘소명’의 파워입니다.  소명은 연약한 인간이 힘 있는 사역자로 일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소명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약속과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다스리는 주권자이십니다.
그분의 부르심(소명)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상황과 여건에 감사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합당한 태도입니다.
금년 한 해도 주님께서 무엇을 맡기시든 ‘아멘’으로 받아 충성스럽게 감당하여,
큰 칭찬과 열매가 맺히는 축복의 한 해가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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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7)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5장31절, 1 Corinthians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I die everyday–I mean that, brothers–just as surely
as I glory over you in Christ Jesus our Lord.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믿음 때문에 때로 위험을 부릅써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런 경험을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면서 얻었던 ‘자랑’이라고 말합니다.  즉 그는 자신이 
예수님을 위해 애썼던 흔적들을 하나의 자랑거리로 알았지 자신을 내세우지는 않았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고백은 오날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많이 오해 되어 인용되는 말씀입니다.
종종 문제가 되는 자아와 그릇된 자존심, 이기심 등에 대한 절제와 욕망 억제를 뜻하는 고백으로
이대되곤 하지만 (죽어야 되는데) 실제 의미는 그의 삶이 일상이 항상 죽음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날마다 목숨의 위협을 받았음으로 날마다 목숨을 저당 잡힌 것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만약 죽음 후에 더 나은 것에 대한 (부활) 보상이 없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오늘날과 같은 기독교의 탄압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어떤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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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6) 말씀 묵상 (이사야 41장13절, Isaiah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잡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takes hold of your right hand and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도우심의 표시로 그들의 ‘오른손’을 붙드셨습니다.
성경에서 오른손은 보통 ‘의로운’, ‘선한’, ‘거룩한’, ‘선택된’ 것이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안내자로서 그들의 손을 붙잡으시고 그들을
의로운 길로 인도하신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도움은 천지를 만드시고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며 일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아야 할 것은 주님께서 붙잡아 주시고 굳세게, 강하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오른손’을 붙드셔서 연약할 때 부축해 주시고, 흔들릴 떄는
견고하게 하시며, 두려워 떨 때는 격려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게 언제나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 믿고 신뢰함으로 때를 따른 은혜를 덧입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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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5) 말씀 묵상 (이사야 40장5절, Isaiah 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And the glory of the LORD will be revealed,
and all mankind together will see it.
For the mouth of the LORD has spoken.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귀환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깨닫지 못할 민족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 ‘보리라’는 몸소 체험하는 뜻으로서, 출애굽 시대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익숙했던 여호와의 나타나심보다는 성육신하신 하나님 곧 예수님의
오심을 암시합니다.
 
선지자는 이 말씀이 ‘여호와의 입’을 통해 나온 말씀임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의
말씀을 믿지 않다가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을 보고 나서야 그것을 깨닫는 인간들을 경고하고자
했습니다.  요한복음은 이 사실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도다’고 묘사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데만 그치지 말고 그 영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혹시 아직도 진리의 말씀을 의심하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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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4) 부활절입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들 가운데 하나인 부활절입니다.
십자가에서 세상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신 후 장사되었지만ㄴ
사흘째 다시 살아나신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은 복음의 양면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누구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은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즉 주님과 같이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납니다.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릴 뿐만 아니라
부활의 소망으로 인해 삶의 모든 분야에서 부활의 능력이 충만하기를
그래서 진정으로 새로운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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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3) 말씀 묵상 (요한복음 19장30절, John 19:30)

예수께서 신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따나가시니라
When he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다 이루었다’는 표현은 주로 노예를 사고 팔 때 몸값을 ‘다 지불했다’라는 의미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제 자신의 죽음을 통해 그 목적을 이루게 되었음을 죽음의 고통 가운데 선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 중에서도 끝까지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전하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십자가에서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더 이상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은 신실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끝까지 신실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신실하십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이루시는 구원의 주님을 신뢰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십시다.
은혜로 거저 구원받은 자로 더 이상 전과 같은 삶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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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 말씀 묵상 (이사야 53장5절, Isaiah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the punishment that brought us peace was upon him,
and by his wounds we are healed.
 
예언자는 주님이 당한 고난의 의미를 선포하면서 ‘그’와 ‘우리’를 대조 시킵니다.
우리는 그분이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당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분은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림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자신의 잘못 때문에 상함을 당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우리’의 비뚤어진 성향과 ‘죄악’ 때문입니다.
 
이제 예언자는 주님의 고난이 가져다 줄 좋은 결과물을 제시합니다.
반역의 결과로 주어진 것은 상처와 징계였지만, 그분의 고난은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오고
아픈 상처를 ‘치유’했습니다.  주님은 스스로 고난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당하는 
고난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십자가를 묵상할수록 우리는 놀라움과 충격을 받습니다.
그 십자가를 사랑하고 자랑하면 십자가의 능력과 은혜가 매 순간 우리를 압도할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겪으신 고난의 의미를 깨달아 그 고난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그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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