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7) 말씀 묵상 (시편/Psalms 145: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The LORD is righteous in all his ways 
and loving toward all he has made.
 
이 시는 제목에 ‘트힐라’ (히) 즉 ‘찬송시’가 붙은 유일한 시편입니다.  그리고 각
구절의 첫 단어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는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다고 선언하는데 직역하면 모든 방법들에 있어서 의로우시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는 면에서
공평하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그분이 하시는 모든 것은 은혜입니다.
 
그분은 공평하시고 공급해 주시는 분이시지만 또한 공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죄를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또한 사랑이 풍성하신 은혜의 하나님이시기에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그러니 연약하여 넘어지고 실패하고 고통 중에
있을 때라도 엎드려 간구하면 결코 외면치 않으시고 들으사 응답해 주시고
건져주십니다.  그러니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분의 징계가 두려워 피하지 말고 다시 의로운 길로 인도하시는 은혜로우신
분이심을 믿고 다시 그분 앞으로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