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6: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The LORD is gracious and righteous;
our God is full of compassion.
 
116편은 찬양시로, 과거에 하나님이 자신을 큰 위기에서 건져 주신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가 위기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단 한 가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때에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데 왜
이것이 중요한가 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은 위기를 당하고 나면 영적 침체를
경험하고 세상 다른 일을 찾느라 기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야고보는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신 분이라고 고백하는
이유도 바로 그분이 고통을 겪는 사람의 간구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지 또 위기의 때에 가장 먼저
무엇을 하는지 돌아보고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 먼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