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12)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살아계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예배가 되고
선포되는 말씀으로 감동과 깨우침과 결단이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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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1) 말씀 묵상 (잠언 24장12절, Proverbs 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If you say, ‘But we knew nothing about this,’
does not he who weighs the heart perceive it?
Does not he who guards your life know it?
Will he not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만일 진정 도움을 받아야 할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나온 말이라도 이 말을 하는
자들은 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만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주님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마 25:31-46)
 
실상 이 말을 하고 있는 자들은 알았으면서도 이같이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저울질 한다’는 말은 그 마음의 생각을 헤아려
안다는 뜻으로, 이는 그 어떤 변명을 늘어놓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사악한 내면을
숨길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나오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강도 만난 이웃이 급히 도움을
받아야할 존재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그냥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고 아시기 때문에 사람이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결코
속지 않으시고 행한대로 갚으시니 바른 마음을 선을 행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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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0) 말씀 묵상 (잠언 18장12절, Proverbs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Before his downfall a man’s heart is proud,
but humility comes before honor.
 
사람이 타인으로부터 귀하게 여김을 받는 지름길은 바로 겸손입니다.  이 겸손은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자신이 피조물임과 죄인됨을 아는 데서 출발합니다.
이렇게 출발된 겸손은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게 됩니다.
 
‘겸손’과 ‘존귀’는 서로 상호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겸손한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타인을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로 여기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겸손에 대한 최상의 모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가운데 자기를 다 드려
봉사하기를 힘쓰되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주인 되신 하나님만을 높이고 그분께
모든 것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러한 겸손을 이 세상의 삶 속에서
드러내어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하게 여김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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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9) 말씀 묵상 (잠언 10장12절, Proverbs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Hatred stirs up dissension, but love covers over all wrongs.
 
고대 히브리 사회에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의 보복 사상이 있었습니다.  이는 모든 다툼의 원인이
사악한 증오와 미움의 감정 때문임을 보여 줍니다.  여기 ‘허물’은 ‘이탈하여 반발하다’란 뜻에서 파생된
의미로 특히 개인적이고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범죄를 말합니다.
 
반면에, 사랑의 마음은 자신에게 입혀진 직접적 피해로 생겨나는 모든 적대감과 증오의 감정을
순화시켜 주며 그 범죄 자체를 용서하게 해줍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은 그 영혼의 가치를 알므로
허물이 있어도 용서해 주며 그가 바르게 서도록 기도해 줍니다.
 
성도들은 형제와 이웃의 허물을 횟수에 구애받지 말고, 용서해 주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임을 기억하여,
우리를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주기까지 하신 그분의 사랑을 본 받아야 합니다.
쉽지 않지만 형제의 허물을 덮어주고 보듬어 주는 넓은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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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8) 말씀 묵상 (잠언 6장22절, Proverbs 6: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When you walk, they will guide you;
when you sleep, they will watch over you;
when you awake, they will speak to you.
 
여기 ‘다닐 때’ ‘잘 때’ ‘깰 때’란 곧 사람의 하루 24시간 전체 삶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둔다면, 우리가 다닐 때 바로 그 말씀이 우리를 인도할 것이며,
우리가 잘 때 그 말씀이 우리를 보호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뜰 때 우리와
대화하며 교제할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세상이 혼돈 속에 있어 갈팡질팡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인도하는 
등불이며 빛이 되셔서 보이지 않던 길을 보이도록 코치해 주고, 우리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력과
통찰력을 가지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는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인생길을
걸으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알게 해줍니다.
그러니 오늘도 넘어지지 않고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을 가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며 행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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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7) 말씀 묵상 (잠언 4장8절, Proverbs 4: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Esteem her, and she will exalt you;
embrace her and she will honor you.
 
지혜의 왕인 솔로몬은 자기 자신도 아버지 다윗에게서 늘 지혜를 얻도록 노력하라는 권고와
충고를 받으며 자랐을 것이므로, 지금 그의 권면은 결코 자신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로운 인도를 받았던 부친의 가르침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 ‘품는다’는 말은 남편이 아내에게, 어머니가 자녀에게 대해 가지는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태도를 가리키는 말로, 우리가 지혜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길 때 그 지혜가 우리 속에서
역사하여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되므로, 그 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화롭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성도들 가운데, 하늘의 지혜를 얻어 살아가기보다 늘 이 세상의 교훈과 가치관을 더 경청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아야 할 것은,  세상의 교훈은 이미 죄로 오염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달콤하게 다가오므로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넘치는 교훈을 좇기보다 
위로부터 주시는 지혜에 우리의 마음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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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6) 말씀 묵상 (잠언 3장5-6절, Proverbs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참된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 되신다는 사실과 연관이 있습니다.
여기 ‘의뢰하고’는 어떤 대상에 전적으로 몸을 의지하여 기댄다는 의미로 완전한
의탁과 신뢰를 가리키는 것으로, 곧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진정한 신뢰의 대상이 되신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이런 자세는 곧 올바른 삶의 행로와 보다 깊고 넓은 인생과 세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인지하고 발견하기 위한 신앙의 근본적이고 제일가는 
원리가 됩니다.  여기서의 ‘명철’은 하나님 신앙이 배제된, 인간적인 교육이나 훈련을
통한 지식을 가리킵니다.
 
만약 신앙인이 지적인 교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자기 파멸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최고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추구함으로 가장 확실한 바른 길로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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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5) 주일입니다.

오늘은 12월 마지막 달, 첫째 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어려운 중에서도 지금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위로와 힘을 얻는 복된 예배 되기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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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잠언 1장23절, Proverbs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If you had responded to my rebuke,
I would have poured my heart to you
and made my thoughts known to you.
 
지혜가 말하는 초대는, 회개하라는 것이고, 회개할 때에 성령을 주셔서 지혜의
말씀을 깨닫게 되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신’은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그리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며, 포괄적으로 성령 혹은 성령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부어주며’는 ‘용솟음쳐 나오다’ 혹은 ‘풍성히 발한다’는 의미로 끊임없이 새롭고
풍성하게 주어지는 성령에 대한 약속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에서 ‘나의 말’은 지혜에 내재되어 있는 포괄적인 사상이나 
교훈들을 의미합니다.
 
이 초대의 말씀은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역시 해당됩니다.
이 지혜의 말이 성도인 우리 자신을 부르는 소리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곧 지혜는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말씀의 원천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하나님의 훈계와
책망에 귀를 기울일 뿐 아니라, 그것에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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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3) 말씀 묵상 (야고보서 4장8절, James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Come near to God and he will come near to you.
Wash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이 말씀은 세상 사람들과 하나님의 백성을 가장 확실하게 구분 짓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곧 속죄와 생명을 얻는 길이지만 하나님과
무관한 자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는 것은 곧 심판과 죽음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를 유지하여 그분을 경외하며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즉 마음으로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구습을 좇던 생활을 단호하게 결별해야 합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는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택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입니다.  그는 먼저 마음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내적인 생각과 동기를 순수하게 가질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외적인 행위를 정결케 유지하므로 항상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영위해 가야 합니다.  그러러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일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하며 형식적인 신앙을 탈피해야 합니다.  깨끗하지 못한 것에 도움을 구하며
가까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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