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31) 말씀 묵상 (시편 107편31절, Psalms 107:3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Let them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is unfailing love and his wonderful deeds for men.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는 놀랍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원수 마귀 손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불러 모아 언약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지금 우리가 은혜 가운데 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와 기적이 함께 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여러 조건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이 올려 드리는
찬양이야말로 가장 크게 올려드릴 수 있는 찬양의 조건이 될 것입니다.  모든 노래는 주제가 있지만
우선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주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영광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와 기적을 소리 높여 찬양해야 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아 감사의 찬미를 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은 더 놀라운 축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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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0) 말씀 묵상 (시편 107편9절, Psalms 107: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For he satisfies the thirsty
and fills the hunger with good things.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에게 어떻게 미치는가를 설명해 줍니다.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당한 어려움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능히 극복할 수 있었으며, 멸망 직전에 있었던 백성들은 놀랍게도 구출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은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이 언약의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자녀들인 우리를 자신의 나라로 이끄시기 위해 우리의 생계를 돌아보시며
음식으로 육신을 먹이시고, 또한 영혼을 위한 양식마저 제공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항상 의에 주리고 목말라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정한 만족을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니까?  우선순위를 바로 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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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9) 말씀 묵상 (시편 105편3절, Psalms 105: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시인은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그 분을 구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것은
그 분의 능력을 구하라는 의미이고, 그렇게 하는 사람은 마음이 즐겁고 강해지게 됩니다.  마음이
즐겁다는 것은 내면적인 평안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행하신 모든 일들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분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당연히 하나님의 이름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것이고,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얼굴을 비추어 은혜 베풀기를 원하시며, 그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구하고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겨서는 안 됩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를,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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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8) 말씀 묵상 (시편 103편13절, Psalms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As a father has compassion on his children,
so the LORD has compassion on those who fear him;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끝이 없으신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은 한 번 용서하신 죄에
대해서는 결코 다시 언급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듯 사랑하신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의 체질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직유법을 써서 독자의 심금을 울립니다.  이런 신관은 당시 고대 근동에서 신을 권위적이며
위엄 어린 이미지로 일관되게 표현했던 풍습과 대조적입니다.  마치 자기 뱃속에서 난 자들처럼
하나님은 그 백성의 본질과 심성을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고백함으로, 힘 주시고 도우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언제라도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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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7) 말씀 묵상 (누가복음 22장46절, Luke 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Why are you sleeping?’ he asked them.
‘Get up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예수님은 기도하지 않고 슬픔에 잠겨 잠자고 있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마땅히 기도해야 할 제자들이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왜 자고 있느냐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복음서 내내 제자들이 기도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었는데, 예수님의 이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서조차
제자들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 언젠나 기도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내용과 연결이 됩니다.  기도하지 못한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관련되
시험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제자들 역시 기도를 통해 힘을 공급받아 세상을 향한 희생과 섬김의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순종의 기도를 통해 인내함으로,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을 통해 희생과 섬김을 감당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가능하면 기도가 거룩한 습관이 되도록 훈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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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6) 주일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진정한 예배를 드립니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 118:24)
This is the day that the LORD has made; let us rejoice and be glad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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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5) 말씀 묵상 (누가복음 22장39절, Luke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Jesus went out as usual to the Mount of Olive, and his disciples followed him.
 
역사상 예수님이 감람산 겟세마네 동안에서 기도하신 것과 같은 장면은 없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그 분은 되돌리실 수 있었고, 십자가를 거절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 죄를 위해 우리가 겪어야 할 고뇌와 슬픔, 아픔과 두려움 이 모든
것을 담당하시기 위해 그 기도의 동산으로 나아가신 겁니다.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마치신 예수님은 습관을 따라 기도하러 감람산에 오르셨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감당하기 힘든 고난의 시간, 즉 십자가를 지는 일을 앞두고, 하나님께 그 분의 긍휼과 동행해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셨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 역시 주님과 함께 기도의 동산, 겟세마네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곳에서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을 만나면, 현실의 고뇌와 두려움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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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4) 말씀 묵상 (요한복음 20장27절, John 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Then he said to Tomas,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
 
믿음이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자세를 의미합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우리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도마는 성경에서 가장 회의적이고 의심이 많은 인물로 묘사됩니다. 도마는 다른 제자들이
주님을 보았다고 하는데도 자신은 손으로 예수님 몸의 상처 자국을 만져 봐야 믿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도마의 의심이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결코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맹목적인 믿음보다도, 도마와 같은 솔직한 의심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도마의
태도에는 진지함이 있었고, 믿고 싶은 간절함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보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보는 진정한 믿음의 눈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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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3) 말씀 묵상 (요한복음 20장22절, John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시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And with that he breathed on them and said, ‘Receive the Holy Spirit.
 
이 구절은 오순절에 있을 성령 강림을 제자들에게 보증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쉰 주님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던 것과 유사합니다.  그 결과 사람은 생령이 되었으므로, 여기서 제자들을 새롭게
재창조하셨다는 상징적 의미를 보여 줍니다.
 
제자들이 재창조 되어야 할 까닭은 하나님께로부터 지음을 받았던 최초의 사람들이 물질계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여야 할 자들인에 반해 제자들은 영적 세계 곧 인간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사명을 지닌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을 받으라’는 구절은 성령이
그리스도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성령 강림은 중요합니다.  특히 복음 전파의 사명을 받은 성도는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기 전에 성령의 내주하심을 소원하는 기도를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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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2)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10절, John 17: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All I have is yours, and all you have is mine.
And glory has come to me through them.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것은 그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과 소원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즉 아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아버지가 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택하시고 소유하셨던 자들인데,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그들을 주셨고,
아들은 그들에게 아버지에 대해, 또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믿고 받아드렸고, 아들은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은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라고 고백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은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맡기신 자들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아버지로부터
영광을 얻게 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중보 때문에 성도들은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도 지체들과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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