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26) 말씀 묵상 (시편 34편18절, Psalms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도다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
 
‘마음이 상한 자’를 직역하면 ‘마음이 산산이 부수어진 자’입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고 있는 자라면 회개하고 있는 순간 산산이 부서지는 듯한, 다시 말해
망치로 두들겨 맞아 자기의 타락한 본성이 완전히 멸절되는 듯한 체험적 아픔을 느껴야
한다는 표현입니다.
 
자신만을 신뢰하던 교만함과 자신만을 위하던 이기심이 깨어진 모습입니다.
이러한 심령의 변화는 대개 극심한 환난과 고통을 겪은 결과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통회함을 들으시고 가까이 오셔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애통해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때로 고난을 겪는다 해도 의로운 삶을 사는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십니다.  
늘 십자가를 기억하며 죄에서 떠난 삶을 추구하며 심령이 가난한 자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