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6) 말씀 묵상 (로마서 1장2절, Romans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the gospel he promised beforehand throu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
 
여기 ‘선지자들’은 구약의 선지서의 저자들뿐 아니라 모세와 다윗을 포함해 구약에서
영감받은 사람들을 통틀어 일컫는 표현입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구약과 연결해 설명하는
까닭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신빙성을 입증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이 성경(구약)에서 미리 약속하신 것임을 언급함으로
복음의 정통성을 설명합니다.  또한 바울이 선포해 온 복음의 내용은 바로 선지자들을 통해
구약의 거룩한 문서들 안에 미리 약속하셨던 ‘하나님의 아들’이 약속의 주제입니다.
 
성도들은 창세전에 이미 복음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외아들을 죽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복된 약속을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나아가 거듭한 사람으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