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 말씀 묵상 (시편 57편2절, Psalms 57: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I cry out to God Most High
who fulfills (his purpose) for me.
 
이 구절은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라는 호칭을 사용함으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는
‘부르짖음과 응답’의 공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윗은 포위된 상황이었습니다.  물리적으로 그를 숨겨 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기에 그는 지존하는 하나님께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 고백을 통해 자신을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목적을
자신의 대적들이 훼손하지 못하게 하실 것을 확신하는 의미입니다.
 
신앙인은 기도할 때, 지극히 높은 분일 뿐만 아니라 자기에게 직접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과연 어떠한 분인가를 알고,
또한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심은 절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