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29절, Lamentations 3: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Let him bury his face in the dust–
these may yet be hope.
입을 땅의 티끌에 대고 머리를 숙여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진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Let him’ (그로 하게 하라)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태도로
나아오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회복해 주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희망과 소망이 없다면 그런 삶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어떤 일이든지 희망을 안고 소망을 바라보며 살 때 어려움 속에도 살아갈 길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길을 달려가지만, 그곳에는 닻을
내릴 곳이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망을 이 세상에 두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을 의지할 곳은 오직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어디에 두고 살아라는지 늘 점검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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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12절, James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Blessed is the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when he has stood the test,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God has promised to those who live him.
야고보 사도는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시험이나 시련을 견디어 낸 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험은 넘어지게 하는 유혹을 의미합니다.
유혹은 시련과 마찬가지로 극복해야 할 대상입니다.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그
특징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유혹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과 분리시키려는 데
있습니다. 사탄은 유혹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많은 시험과 유혹에 노출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정금같이 단련하는 데 목적이 있는 반면,
유혹은 우리를 타락시키고 부정하게 만듭니다.
사탄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욕심이 유혹에 매우 약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것을 주로 노립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알고 깨어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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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4절, James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Perseverance must finish its work
so that you may be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
성도는 인내를 이뤄야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거나 좌절하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이 있어도 인내가 없으면 그 사람은
부족한 사람이 되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곧 삶에서 신앙의 나무에 열매를 맺기 원한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결국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온전하심과 같이 성도들도 온전하여지기까지 인내하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험을 통해 인내를 배우게 되고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 온전함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성도들은 시험을 당할 때에 자신의 경험과 철학과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시험을 이겨 내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끝까지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
최후의 승리를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한다면 지금 겪는 시험은 아름다운 추억과
감사의 제목이 될 것입니다.
조급하면 일을 그르치기 쉬우니 먼저 하나님께 내려놓고 인도하심을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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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30) 주일입니다.
오늘은 5월 마지막 주일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립니다.
어려운 때에 예배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치료와 위로뿐만 아니라
영혼을 깨우는 살아있는 말씀이 되어 회개와 결단으로 영적으로 더 무장하고
세속화된 세상 속에서 넉넉히 승리하는 용사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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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7)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19절, Philippians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My God will meet your needs
according to his glorious riches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지금,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들도 이루어 주신다는 고백을,
자신에게 도움을 베푼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들의 도움 베푼 사실을 아시고 그들에게 은혜로 갚아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는 바울의 이 확신을 보면,
실제로 그 교회 성도들은 쓸 것이 부족한 형편에 처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풍족하지 않은 처지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쓸 것을 도운 것은
그들의 헌금생활이 인간적인 동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사역에 근거한
것임을 알려 줍니다.
성도들이 받는 은혜와 축복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그리고 그분과의 교제 가운데서
영광스러운 방법으로 경험되며, 그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서만 허락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워주심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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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6) 말씀 묵상 (전도서 12장13절, Ecclesiastes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Now all has been heard; here is the conclusion of the matter;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en.
하나님께 대한 순종은 하나님의 계시된 뜻에 대한 지식을 전제로 합니다.
만약 우리가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는지 잘 모른다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 자신이고, 또한 하나님의 뜻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참된 경외심은 곧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에서만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 한 가지를 지키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요 영원까지 남을 수 있는 흔적이 됩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하나님 없는 인생의 무의미를 철저히 깨닫고,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여
피조물된 사람의 본분을 지킴으로,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죽음을 목전에 둔 전도자는 (솔로몬) 자신의 최후의 결론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올바로 순종하라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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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5) 말씀 묵상 (잠언 30장32절, Proverbs 30:32)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 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If you have played the fool and exalted yourself,
of if you have planned evil, clap your hand over your mouth.
우리는 우리의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며 살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주변을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면, 인간의 행동이 만들어내는 어떤 결과들을 통하여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서는 그런 인간 사회를 통하여 얻게 되는 교훈들을
묵상하게 해줍니다.
스스로 높은 체하여 토하는 말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악한 생각은, 마치 코를 비틀면
코피가 터져 나오는 것 같이 자연히 다툼과 분쟁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만일 죄를 지었거나, 사악한 생각을 했다면, 그것을 말로 하기 전에
스스로 절제하라는 표현입니다.
성도들은 자기 분수를 알고 악한 생각은 마음에라도 품어서는 안 되며,
만약 악한 생각이나 타인을 넘어뜨리고 싶은 생각이 날 때는 속히 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즉 자기 절제의 침묵을 훈련해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겸손히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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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4) 말씀 묵상 (잠언 4장24절, Proverbs 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Put away perversity from your mouth;
keep corrupt talk far from your lips.
마음을 지키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진술됩니다. 마음과 외적인 행위는 상호 불가분의
관계이며, 마음을 지키는 것 또한 생각과 관념의 차원에서만 머무르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결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임을 새삼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구부러진 말 (궤휼)이나 비뚤어진 말 (사곡)은 왜곡하다, 빗나가다, 혹은 거역하다란 의미로
이들 모두 ‘선’과 반대되는 ‘악’의 개념으로서, 진리와 의를 왜곡하고 배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인간의 말이 그의 사상이나 의도를 표헌하는 내면의 외적 표현이란 점에서 악은 생각조차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 지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도가 지혜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길 때 그 지혜가 우리 속에서 역사하여 우리 삶을 다스리고
인도할 뿐 아니라, 우리를 이 세상 가운데서 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또한 그 지혜로 인하여
관계가 나아지며 우리가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 입을 지키고 다스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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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3)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악용하여 교회도 핍박을 받는 때이지만
그럴수록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선포되는 말씀 속에서 지혜와 힘을 얻고 은혜를 덧입어
한 주간 동안도 넉넉히 세상을 이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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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2) 말씀 묵상 (잠언 3장12절, Proverbs 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신느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because the LORD disciplines those he loves,
as a father the son he delights in.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축복과 형통함이란 등식에 익숙해 져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버지적 사랑은 곧 하나님의 징계와 꾸지람이라는 역설적 등식으로
묘사함으로, 또 다른 하나님의 섭리적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 사용된 ‘징계’는 단순한 흔계의 의미보다는 물리적인 제재를 가리키는 것으로,
곧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그 안에서 떠나지 말 것을 교훈하는
내용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그것을 받는 자가 파멸하도록 함이 아니라,
궁극적인 선과 유익을 위한 사랑의 한 표현입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를 통한 사랑’에 대한 진리를 알게 될 때,
징계에 의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쫓겨나기는 커녕 오히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며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징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돌아가는 자녀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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